철마산(605m)과 백운산(521.4m)은 부산시 기장군과 정관면에 걸쳐 있으며, 그 능선에는 당나귀봉,매암바위봉,망월산(소학대)이 있다. 부산의 근교산으로 부산시민이 즐겨 찾는 산이며, 산세가 아름답고, 특히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는 달음산과 함께 소학대로 불리는 망월산과 매암바위는 기장군의 8경에 속해 있다. 산봉우리마다 그 능선에 오르면 부산과 양산,덕계, 기장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금정산,대운산,천성산 등 주변의 산들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 탐방코스

☞ 임기마을 - 묘법사 - 동굴 - 서봉 - 철마산정상 - 당나귀봉 - 매암바위 - 망월산 - 백운산 - 백운산길 - 임기마을(4시간20분)

※ 매암바위앞에서 백운산거쳐 임도교차로 공터까지는 임도처럼 넓은 길이 능선지점옆 또는 능선을 따라 이어짐.

철마산의 탐방기점(입구)은 대도시와 인접해 있어 기장,정관,노포방향(임기,입석 등) 등에서 여러 곳 산재해 있다.


▣ 탐방길

임기마을코스는 대중교통 뿐만 아니라, 원점회귀 탐방코스로도 좋으며, 임기마을 방향은 노포역에서 울산방향의 대중교통으로 임기마을 입구에 하차하여 바로 앞의 하천다리를 건너면 임기마을이다. 임기마을에서는 임기천옆의 마을뒤,또는 계곡으로 들어가면 바로 등산이 가능하고, 철마산 서봉으로 올라서 철마산정상,당나귀봉,매암산(매암바위),망월산(소학대),백운산을 거쳐 임기마을(원점회귀)로 하산이 가능하다.

자가차량을 이용시는 임기마을앞의 KTX선로 밑의 공간에 주차하고 임기마을로 가서 코스별로 탐방을 할 수 있으며, 대부분 지장암코스로 철마산정상에 올라서 능선을 따라 망월산까지 탐방을 하고, 임기마을로 하산, 또는 길게는 백운산까지 등정을 하기도 한다. 백운산까지 등정을 할 경우 서쪽능선을 따라 내려을 때, 임도교차로 공터에서 창기마을로 하산하게 되면, 부산울산간의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귀가하면 된다.

임기마을에서 묘법사와 동굴을 거쳐 철마산 서봉에 오르는 코스는 사람발길이 드물다. 이 코스는 KTX선로 밑에서 6분정도 임기마을회관앞을 지나 마을 가운데의 임기천 다리를 건너 바로 좌측의 임기천변 시멘트둑을 따라 집뒤편으로 가면 우측으로 산에 오르는 길이 있다. 산길로 2분정도 오르면 좋은 길이 이어져 7분정도 따라 완만하게 오르면 묘법사 진입포장길(다빈원앞)을 만나고, 4분정도 가면 묘법사가 있다. 묘법사 경내로 들어갈 경우 묘법사 경내의 산쪽에 일주문처럼 생긴 "불이문"으로 나가면 좌측에 능선방향으로 산길이 이어진다.

묘법사에서 14분정도 산비탈을 오르면 약간 가파른 곳 양쪽에 외딴집이 있는데, 민가인지 암자인지 구분이 안되고, 계속 산면을 약간 가파르게 8분정도 더 오르면 자연굴인지 파놓은 굴인지 구분이 안되는 동굴이 있고, 동굴안에는 불교의식을 차려놓았는데, 일부 등산지도에는 법성굴로 표기되기도 한다. 동굴에서 가파르게 8분정도 올라 좌측의 능선으로 가면 전망바위가 있으며, 계속 17분정도 오르면 입석리(입석회관)에서 올라오는 길을 만나게 되고, 8분정도 더 오르면 서봉꼭대기에 올라선다.

서봉은 툭 튀어오른 꼭대이며, 사방의 조망권이 막힘없이 확트인다. 서봉에서 안부로 1분정도 내려서면 임기갈림길이 있고, 9분정도 능선을 따라 완만하게 가면 철마산정상이다. 철마산정상도 조망권이 좋으며, 망월산 방향으로 3분정도 내려가면 임기마을방향 갈림길, 계속해서 11분정도 더 내려가면 펑퍼짐한 안부에 또 임기마을방향 갈림길이 있다.

이 안부에서 11분정도 서서히 오르면 임도와 쉼터정자가 있다. 임도를 가로질러 완만하게 오르면 전망대가 설치된 당나귀봉이 있고, 당나귀봉의 북쪽비탈은 억새와 키 작은 잡나무들이 함께 넓은 평원을 이루고 있다. 당나귀봉에서 6분정도 내려가면 안부에 쉼터의자가 있고, 중리방향갈림길이 있으며, 2분정도 철탑이 있는 곳으로 서서히 올라 완만한 능선을 따라가면 정관면갈림길, 그리고 앞쪽에 밭처럼 평지를 이루는 넓은 곳이 있고, 우측 50m거리에 매암바위(매암산)가 있다. 매암바위로 가서 조망을 하고, 되돌아와서 임도 같은 넓은 길을 따라 9분정도 가서 우측의 봉우리로 오르면 전망대가 설치된 기장군8경의 망월산(소학대)에 올라선다.

망월산(소학대)에서 1~2분 넓은 길로 내려서 4분정도 펑퍼짐한 안부로 내려가면 정관방향의 석탑사갈림길이 있고, 좌측의 임도변에는 운동기구와 쉼터정자가 있다. 계속 15분정도 넓은 길을 따라 봉우리지점옆을 올라서 또 펑퍼짐한 안부로 내려가면 임기방향갈림길이 있고, 계속해 20분정도 오르면 우측에 522.4m봉이 있다. 522.4m봉에서 5분정도 살짝 낮은 곳을 거쳐 올라 우측의 봉우리로 오르면 백운산정상이다.

백운산정상에서 서쪽(창기방향)방향의 넓은 길을 따라 10분정도 내려가면 임도교차로가 있는 넓은 공터와 함께 쉼터정자가 있다. 이 공터에서 임기마을방향은 남쪽방향의 임도를 따라 가서 서남방향의 능선을 이용하거나, 임기저수지방향으로 내려가면 임기마을로 가고, 서쪽방향의 능선옆을 따라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 가면 포장된 백운산길을 만나 창기마을로 내려간다.

임도교차로의 남쪽옆 평지에는 농원으로 보이는 농원(집)이 있다. 임도교차로에서 5분정도 가면 농원(집,소산동방향)으로 연결되는 포장길이 있으며. 이 포장길은 백운산길로 이름붙여져 있는데, 내려가다보면 망월산농원 등 2분간격으로 2개의 농원이 길 좌측 위로 보이고, 길옆에는 키 큰 나무들이 빼곡히 자라고 있으며, 가로수는 모두 큰 벗나무들로 식재되어 있어 주변풍경 운치가 아주 좋다. 백운산길 포장도로(임도갈림길)에서 20분정도 내려가면 계곡을 건너는 다리가 있고, 다리 건너기전에도 농원이 있고. 다리 건너 좌측에도 큰 농원이 있다.

다리에서 3~4분정도 더 가면 백운산길입구이며 하천건너로 창기마을이 보이고, 부산방향으로 임기마을이 멀리 보인다. 백운산길입구에서 하천둑의 포장길(농로)로 임기마을까지는 도보로 30분가까이 소요된다. 임기마을에서 묘법사를 거쳐 서봉으로 올라 철마산정상,당나귀봉,매암바위,망월산(소학대),백운산을 등정하고, 백운산길로 하산하여 임기마을로 돌아오는 전체 탐방거리는 점심과 약간의 휴식을 포함하여 5시간반 조금넘게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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