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룡산(940.0m)과 시살등(980.9m)은 영남알프스구간의 남단(영축능선) 부분에 위치하고 있으며, 억새와 바위봉이 많아 조망권도 매우 뛰어남. 오룡산은 시살등 방향 능선으로 5개의 봉우리(암봉)를 이루고 있어 이름붙여진 것으로 보이며, 약간의 험준한 암릉을 형성하기도 함. 시살등일대에는 드넓게 억새밭이 펼쳐져 있으며, 오룡산과 함께 산이 깊어 고산의 정취도 느낄수 있음. 영남알프스는 가지산을 중심으로 천황산과 사자평,신불산,영축산까지의 코스를 많이 찾기 때문에 이곳은 좀 소외된 곳이기도 하며, 배내골방향의 암릉과 토굴, 신동대바위굴, 맑은 물이 흐르는 통도골 등도 한몫하고 있음.


▣ 탐방코스

① 에코뷰리조트(선리마을) - 잠수교 - 임도 - 통도골 - 신동대동굴 - 시살등 - 오룡산 - 길림길 -  습지, 버즘나무조림지- 갈림길

  - 염수봉북능선비탈길  - 능선부갈림길이정표 - 통도골 - 장선2교 - 에코뷰리조트(6시간05분, 14.6km)

② 배내골(선리) - 배내천건넘 -묘지- 능선안부 - 전망바위 - 820봉 - 임도갈림길(고개) - 오룡산 - 동굴 - 시살등(2시간40분),

    또는 선리양조장앞에서  200m지점의 다리건너 임도따라 200m정도 가서 우측의 산능선을 타고 오름.

시살등 - 신동대동굴 - 통도골 - 갈림길 - 임도 - 배내천건넘 - 선리(1시간 40분)

파래소폭포입구(천지가든앞) - 능선길 - 묘지 - 갈림길(선리방향) - 헬기장 - 갈림길(통도골방향) - 시살등(1시간40분)

시살등 - 오룡산(45분)

장선 - 달마야놀자촬영장 - 이정표(도토정) - 도토정골임도 - 고개(갈림길) - 오룡산정상(2시간)

장선 - 달마야놀자촬영장 - 이정표(도토정) - 도토정골임도 - 고개(갈림길) - 오룡산정상 -동굴 - 시살등 - 장선(4시간40분

※ 오룡산 -(50분)- 임도갈림길 -(1시간)- 백련암 -(20분)- 통도사주차장 -(10분)- 통도사매표소(하산)

한피기고개 - 영취산(영축산, 2시간)

※ 시살등 -(40분)- 동굴 -(45분)- 오룡산 -(15분)- 오룡3봉(1시간40분)


▣ 탐방길(2019.7.24)

<선리의 에코뷰리조트 - 통도골 - 신동대동굴 - 시살등 - 오룡산 코스> 선리마을에서 1km정도 거리에 에코뷰리조트가 있고, 앞쪽 도로변에 약간의 공터가 있어 주차 가능함. ① 5~6분정도(약400m) 거리의 장선2교를 건너 통도골로 들어가도 되고, ②에코뷰리조트앞에서 바로 단장천(배내천) 잠수교를 건너 통도골 임도를 따라 들어가도 되며, 통도골 임도를 이용하는 것이 탐방로 찾기가 더 좋음.

에코뷰리조트앞의 단장천 잠수교를 건너가서 우측의 농촌 포장길을 따라 10분정도 가면 통도골 임도를 만나게 되고, 임도옆에 배내천 트레킹코스 안내판이 있음. 산비탈면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12분정도 따라 가면 계곡방향으로 배내천트레킹길이 있고, 계속 20분정도 서서히 오르는 임도를 따라 구불북 가다보면 임도가 계곡과 맞닿는 지점에 "통도사,도토정"을 안내하는 이정표가 있음.

통도골은 계곡 접근을 막기 위해 철재휀스를 설치하여 배내천트레킹길과 윗쪽의 신동대동굴 탐방로 입구의 갈림길까지는 계곡접근이 안됨. "통도사,도토정"의 이정표에서 계곡을 건너서 계곡을 따라 27분정도 오르면 계곡이 끝나고, 가파른 비탈면을 30분정도 힘겹게 오르면 신동대동굴앞에 도달함. 신동대동굴은 거대한 바위봉 아래의 큰 공간이 있는 곳으로 석수가 바위에서 떨어지고 있으며, 누군가 양동이를 물 떨어지는 곳에 놓아두어 물이 철철 넘치고 있으므로 맑은 석수로 여름철에는 갈증 해소를 할 수도 있음.

신동대동굴(바위밑)을 거쳐 완만한 비탈을 4분정도 살짝 올라 넘어가면 조금 낮은 능선에 갈림길(이정표)이 있고, 계속해서 13분정도 더 오르면 시살등 봉우리에 올라서게 됨. 시살등(981m)은 주변에 나무가 없고 억새 벌판이 펼쳐지기도 함. 시살등에서 남쪽의 오룡산방향으로 능선을 따라 40분정도 가면 동굴(토굴)이 좌측에 보이고, 조금 더 가서 지능선 모퉁이로 가면 선리마을(통도골)로 내려가는 갈림길 이정표가 있음.

선리마을 갈림길 이정표에서 영축능선을 따라 22분정도 오룡1,2봉의 오르내리는 능선을 거쳐 밋밋하게 오르면 오룡산(951m)정상임. 오룡1,2봉은 탐방로가 정상점을 살짝 비껴 있어 봉우리 지점에서 좌측의 높은 곳으로  살짝 오르면 됨. 오룡산정상에서 염수봉방향 능선으로 13분정도 내려가다 보면 선리마을 4.1km를 안내하는 이정표와 함께 갈림길이 있음.

이 길로 접어들어 가면 비탈 우측으로 계속 이어지면서 펑퍼짐한 곳으로 내려가게 되는데, 물이 약간 나는 습지이며, 갈림길이정표에서 10분정도 내려가면 길이 좌우로 갈라지는 듯한 곳에서 우측의 길로 죽~욱 가면서 내려가게 됨. 9분정도 더 내려가면 잎이 큰 버즘나무 조림지가 넓게 나타나고, 희미한 길을 따라 앞쪽으로 가면 길이 없어짐. 주변 일대가 습지로 물이 나고 있으며, 사람발길이 크게 없으므로 잡나무,풀숲이 무성하여 길 찾기가 곤란함. 잡나무숲을 5분정도 헤치면서 아랫쪽으로 가면 임도가 나타남,

임도를 따라 1~2분정도 가다보면 좌측에 선리마을 2.2km표지의 이정표와 함께 등산로가 있는데, 도토정방향으로 임도를 따라 바로 가면 편리하고, 선리마을길로 접어들어 가면 30분정도 산비탈을 돌아돌이 염수봉북능선 아랫지점의 능선부에 도달하며, 이정표가 있음. 통도골방향으로 능선을 따라 26분정도 가면 통도골 진입 임도에 내려서게 되는데, 능선에 오르내리는 봉우리들이 있어 지루함도 있음.

통도골 임도에 내려서 통도골 또는 처음에 지나온 길로 에코뷰리조트 앞으로 가면 됨. 통도골을 거쳐 장선마을로 갈 경우는 배내천 트레킹길을 따라 6분정도 가면 통도골에 내려서고, 16분정도 계곡옆길을 따라 빠져 나가서 마을내(펜션)를 지나 가면 배내천다리 장선2교에  도달함. 그리고 배내골 도로변을 따라 5분정도 에코뷰리조트앞으로 가면 주차장소에 도달함.

선리마을의 에코뷰리조트앞에서 잠수교를 건너 통도골로 들어가 신동대굴을 거쳐 시살등과 오룡산을 등정하고, 습지(버즘나무조림지)지역과 염수봉북능선의 비탈 및 아랫쪽 능선, 배내천 트레킹길로 통도골(계곡)을 거쳐 장선마을(장선2교)로 하산하는 전체 탐방거리는 14.6km정도로 약간의 휴식과 점심 등을 포함하여 7시간반정도 소요됨.


선리에서 도라지고개 방향

탐방기점은 배내골,통도사에서 오르거나 또는 내석마을에서 오를 수가 있으며, 배내골방향은 선리마을의 양조장 앞에서 전면의 농로를 지나 배내천을 건너 묘지가 보이는 곳의 산비탈로 오르면 등산로가 이어짐. 배내천을 건너 산비탈을 똑 바로 40분정도 오르면 능선에 닿게 되고, 5분정도 더 오르면 바위지대가 있어서 조망권이 좋음.

또는 선리양조장에서 배내골방향 200m지점에 다리가 있는 곳에서 다리를 건너 임도를 따라 들어가다 보면 산모퉁이의 지점 우측에 산에 오르는 길이 있음. 배내천 건너의 묘지방향은 여름에 등산로입구와 묘지 앞쪽의 등산로에는 뱀이 살고 있으며, 또 올라선 능선부의 바위지대 끝자락 등산로에도 까만 독사가 보이기도 함.

능선부의 전망바위를 지나 20분정도 능선을 따라 올라서 봉우리 하나를 지나면 평탄한 능선길이 시작되다가 갈림길이 나타나는 곳에서 좌측의 산행리본이 붙어 있는 길로 5분정도 가면 임도(도라지고개)임.

통도골의 임도는 능선부의 도라지고개로 올라서 염수봉에 이어지며, 우측의 능선 임도는 염수봉으로 가고, 북쪽의 능선을 따라 30분정도 오르면 엉성한 돌탑이 쌓여 있는 오룡산(951m,오룡3봉)정상임. 오룡산의 주봉으로 보이며, 정상표지석이 있고, 동쪽의 바위봉으로 가서 가파르게 내려가면 백련암, 또는 지장암방향에 하산하게 됨.

북쪽의 10분거리에 뾰족하게 조금 더 높아 보이는 봉우리에서부터는 가파르고 미끄러운 험로도 있고, 암릉도 지나고 동굴(토굴) 앞도 지나게 됨. 약간의 험준한 봉우리를 내려서 암릉의 좌측 산비탈로 20분정도 가다보면 오른쪽에 동굴(토굴)이 있으며, 동굴속에는 물이 나고,동굴에서 40분정도 가면 시살등에 도달함.

시살등에서 좌측(서쪽)방향의 능선을 따라 9분정도 내려서면 안부갈림길이 있고, 능선의 우측은 장선마을(팜스테이트마을)로 하산하게 되며, 좌측의 비탈길을 따라 10분정도 내려가면 신동대란 사람이 살았다는 신동대동굴이 있음.

이 동굴은 거대한 바위 밑에 매우 넓은 공간을 이루고 있음. “신동대동굴”에서 가파르게 15분정도 내려가면 시원한 통도골(계곡)에 닿게 되고, 30분정도 더 내려가면 이정표가 있으며, 좌측 물길 건너에 임도가 보임. 장선방향의 등산로가 계곡 우측을 따라 있고, 선리마을방향은 임도를 따라 20분정도 나가면 단장천(배내천)에 이름. 배내천에서 선리마을까지는 300m정도의 거리이며, 이코스는 원점회귀 탐방은 5시간정도 소요됨.

또 장선교(다리)에서 15분정도 장선마을을 거쳐 통도골의 산자락 가장자리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들어가다 보면 "달마야놀자"의 영화촬영장소가 있고, 조금 더 들어가서 계곡을 건너 배내천트레킬을 따라 3분정도 임도로 올라서 20분정도 가다보면 통도사와 도토정방향의 이정표가 있음.

임도를 따라 30분정도 오르면 “도토정” 또는 “도태정”이라고 하는 곳이 있는데, 오래전에 사람이 살던 마을로 보이며, 가옥 2채정도와 주변에 농토가 있는 것으로 보아 사람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임도를 따라 계속 30분정도 더 오르면 도라지고개에 도달하고, 도라지고개에서 오룡3봉(오룡산정상)까지는 30분정도 소요되므로 오룡산과 시살등을 거쳐 장선마을방향의 능선을 타고 장선마을로 하산하는 전체 탐방거리는 5시간조금 넘게 소요됨.






에코뷰리조트앞 장단천(배내골) 잠수교↑




신동대동굴로 오르는 가파른 비탈↑



시살등정상일대 모습






토굴(동굴),굴속에는 물이 나고 있음↑




습지,버즘(플아타너스)나무 조림지로 가는 길 이정표↑

버즘나무 조림지에서 등산로가 불분명하여 잡나무숲을 헤치고 임도 만남↑

염수봉북능선을 넘어 선리마을로 가는 길 이정표↑

염수봉북능선 아랫쪽의 능선에서 선리마을과 통도골 가는 이정표↑





[2007년 이전탐방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