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는 영남지역의 남단 밀양,청도,언양,양산에 걸쳐 있으며, 수십km의 능선에 억새가 평원을 이루고 있어 마치 유럽의 풍경을 느끼게 한다. 1979년 가지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영축산이 있는 가지산이 있는 석남사지구, 통도사지구, 천성산이 있는 내원사지구로 나뉘어지고 있다. 영남알프스의 주봉인 가지산(1240m)은 사방에 가지를 뻗어가면서 그 장대한 산줄기는 남쪽으로 뻗쳐 낙동강에 내린다. 이 산맥에는 해발900~1000m가 넘는 여러 고봉들이 즐비하게 있는데, 서쪽으로 운문산,억산,구만산, 북서쪽으로 상운산,쌍두암봉,지룡산, 북쪽으로 문복산,옹강산,동쪽으로고헌산,천성산, 남쪽으로는 능동산에서 능선이 갈라져 ①재약산(천황산),향로산,백마산,향로봉, ②배내봉,간월산,신불산,영취산(영축산),시살등,오룡산,염수봉을 거쳐 양산의 오봉산과 토곡산 등이 솟아 있으며, 그 맥은 오봉산과 토곡산에서 낙동강에 내리게 되고, 낙동정맥을 따라 영축산에서 천성산에 이어진 산줄기는 부산의 금정산으로 이어진다. 영남알프스의 주능선은 부드럽고 끝없는 억새의 물결을 이루고 있지만 지능선과 산자락면의 산세는 암릉과 함께 가파르고 험준하다. 가을이면 곳곳의 황금억새평원에 나부끼는 순백의 억새가 환상적이라 등산객들의 발길이 엄청 많다.

억새는 능선마다 크고 작은 군락이 수없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넓은 평원의 군락을 이루는 곳은 신불산과 취서산(영축산)간의 능선부 약60여만평, 간월재(신불산과 간월산간)에 약10만여평, 고헌산정상 부근에도 약20여만평이 형성되어 있으며, 특히 재약산과 천황산 동쪽의 사자평의 억재평원은 약1백25만여평의 이라고 알려져 있다. 또 천성산(1봉,원효산)정상의 북쪽과 서쪽능선 자락에도 수십만평에 이르는 억새평원이 있다. 그리고 영남알프스의 산락에는 통도사,운문사,석남사,표충사 등의 유명사찰과 문화재가 있으며, 기암절경과 폭포도 즐비하다. 암릉으로는 신불공룡릉,간월공룡릉, 릿지는 영축산과 신불산 자락의 금강릿지,에레로릿지,아리랑과 쓰리랑릿지, 가지산자락의 숨은벽이 있으며, 커다란 폭포로는 가지산의 구룡소폭포, 구만산의 구만폭포, 천황산얼음골의 가마볼폭포와 사자평의 층층폭포, 신불산의 흥류폭포, 영축산의 금강폭포, 천성산의 홍룡폭포와 혈수폭포, 쌍두암봉의 천문폭포 등이 유명하다. 거대암봉은 억산,문바위봉,가지산북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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