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조단경  無一우학스님 강의. 불교TV 방영 

 

 

 

제이. 반야품(第二 般若品)
제14강-21

 

보리본자성(菩提本自性)에 기심즉시망(起心卽是妄)이라

정심(淨心)이 재망중(在妄中)하니 단정(但正)하면 무삼장(無三障)이로다

세인(世人)이 약수도(若修道)인댄 일체(一切)가 진불방(盡不妨)이니

상자견기과(常自見己過)하면 여도즉상당(與道卽相當)하리라

색류(色類)가 자유도(自有道)하야 각불상방뇌(各不相妨惱)니

이도별멱도(離道別覓道)하면 종신불견도(終身不見道)하리라

 
보리의 근본자성에 마음을 일으키면 곧 망념이라.

깨끗한 마음이 망념가운데에 있으니 바르면 세 가지 장애가 없으리라.

세상 사람들이 만일 도를 닦으면 일체가 다 방해되지 않나니

항상 스스로 자기의 허물을 보면 도와 더불어 곧 서로 맞으리라.

모든 것은 스스로 도가 있어서 각각 서로 방해하며 괴롭히지 않으니

도를 여의고 따로 도를 찾으면 몸이 다하여도 도를 보지 못하리라.

 

P101~102.

세상 사람들이 만일 도를 닦으면 일체가 다 방해되지 않나니

항상 스스로 자기의 허물을 보면 도와 더불어 곧 서로 맞으리라.

모든 것은 스스로 도가 있어서 각각 서로 방해하며 괴롭히지 않으니

도를 여의고 따로 도를 찾으면 몸이 다하여도 도를 보지 못하리라.

 

'도를 여의고 따로 도를 찾으면 몸이 다하여도 도를 보지 못하리라.'

이 말은, 존재에서 도를 찾지 못하면, 존재를 떠나서 도를 찾으면 다 허망한 일이다! 즉, 다시 얘기해서 존재에서 도를 찾을 일이고, 존재를 떠나서 절대 도를 찾을 생각을 하지 말아라, 바로 앉은 자리에 도가 있다, 그런 얘깁니다. 서두에 읽었듯이 밥 먹고 자고 하는 그 자체가 다 도다.

앞쪽에 보시면 '모든 것은 스스로 도가 있다' 그랬잖아요.

스스로 분수와 위치와 역할이 다 있는 것이다.

일체 그대로가 다 실상이다. 그런데 어디서 도를 찾겠느냐? 그런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