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경기반려동물어울림한마당 in 부천`이 16일 부천시청 앞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수의사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난해에 비해 더 커진 규모를 자랑했다. 수천명의 반려동물 가족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날 한마당은 반려동물 용품뿐만 아니라 반려견 건강 달리기대회, 도그 어질리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유기동물 입양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또 하나의 사랑’을 무료로 상영하기도 했다.

아울러 팅커벨프로젝트, 동물보호단체 케어, 고유거 등 여러 동물보호단체가 유기동물 입양을 홍보하고 후원 물품을 판매했다.

부천시수의사회 소속 20여명의 수의사들이 나선 무료건강상담 부스에도 보호자들과 반려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성식 경기도수의사회장은 “반려동물 복지 증진을 위해 동물보호법 강화, 자가진료 제한 수의사법 시행령 개정 등 제도적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수의사들이 앞장서고 있다”며 “생명권이 존중되는 동물보호 복지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부천은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성숙 문화도시”라며 오는 11월 중으로 부천시내 호수공원에 반려견 놀이터를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