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물도 등대섬은 국립공원 경관자원 100선에 선정된 푸른 초지로 이뤄진 섬으로 정상에 하얀 등대 하나가 서 있는 풍경은 쪽빛 바다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소매물도에서는 "모세의 바닷길"을 볼 수가 있다. 소매물도와 등대섬 사이 50m 바닷길이 열리는데 등대섬으로 이어지는 열목개를 걷는 일은 신비로운 체험이다. 하루에 두 번 크고 작은 몽돌이 맨몸을 드러내면 걸어서 아름다운 등대섬에 갈 수가 있다. 열목개의 물길이 항상 열려 있다면 언제까지고 머물고 싶은 풍경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소매물도는 망망대해 절해고도의 황홀한 풍광을 뽐내는 섬으로 크라운제과의 ‘쿠크다스’라는 과자 CF의 배경으로 등장하면서 한려수도의 ‘스타’로 떠올랐다. 10가구가 채 못 되는 작은 섬에 지난해 하루 평균 방문객 수 700여 명, 한 해 60만 명 이상이 찾았다.
소매물도의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천연 전망대인 망태봉 정상에서는 바로 앞에 등대섬이내려다 보이고, 여기서 보는 등대섬의 전경은 소매물도 절경 중 최고로서, 소매물도와 등대섬이 어울려 빚어내는 멋진 모습을 찍기 위해 우리나라 섬들 가운데 사진 작가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나 역시 지난 2014년 9월 14일날 다녀온 적이 있는데 썰물이 아니어 등대섬까지 갈 수가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건너서 등대섬에 다녀왔다. 따라서 바다가 갈라지는 시간은 국립 해양조사원 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확인하고 가는게 좋겠다.
그리고 소매물도에 가는 방법은 통영 여객터미널에서 가는 방법과 거제의 저구항에서 가는 방법이 있는데 통영에서는 하루 3번, 저구항에서는 4번 왕복운행을 한다. 행정구역상 통영시에 속하나 거제의 저구항에서 거리가 더 가깝고 시간도 훨씬 적게 걸린다.
저구항에서는 보통 40-50분이 걸리고 통영항에서는 거의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요금도 저구항에서 가는 것이 싸다. 이 운항시간과 요금은 반드시 해당 선사에서 확인하길 바란다.
평일과 주말에 운항하는 선박의 운항횟수가 다르며 요금도 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안개과 바람의 영향에 취약하여 결항되는 경우가 많으니 이점도 참고해야 한다.
▣ 산행일시: 2019. 03. 27(화)
▣ 기상상황: 맑음(20℃~2℃ - 초미세먼지 나쁨)
▣ 산행장소: 통영 소매물도 망태봉(154.7m)
▣ 산행인원: 목포다솜산악회
▣ 산행코스: 선착장~국립공원안내도~탐방로안내도~남매바위~조망대~조망대~옛 매물도분교~관세역사관~망태봉(154.7m)~조망대~갈림길~열목개(점심식사)~소매물도 등대~열목개~갈림길~갈림길~옛 매물도분교~국립공원안내도~선착장(원점회귀)
▣ 산행거리: 5.4km(Gps 램블러 측정 기준)
▣ 산행시간: 3시간 30분(휴식 및 점심시간 1시간 포함)
▣ 산행지도 및 Gps 트랙
▣ 산행사진
▲ 거제시 남부면 도장포 마을, 그 마을의 북쪽에 자리잡은 포근한 언덕
06:00에 목포를 출발한 버스가 09:30분경에 도착하는 바람에 배탈 시간이 11시인데 시간이 많이 남아 소매물도 산행을 마치고 오면서 구경하기로 했던 것을 먼저 구경을 하기로 하였다.
바람의언덕은 남부면 해금강마을 가기 전 도장포 마을이 있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도장포 유람선선착장이 있어 외도.해금강 관광을 할수 있으며, 매표소에서 바라다 보이는 언덕이 바람의 언덕이다. 이곳은 잔디로 이루어진 민둥산이며 바다가 시원스레 바라다 보이는 전망이 좋은 곳이다.
TV드라마 이브의 화원(2003년 SBS 아침드라마), 회전목마(2004년 MBC 수목드라마)가 방영되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게 되었고, '바람의언덕'이란 지명도 최근에 이 지역을 사랑하는 이들에게서 생겨난 것으로 여겨진다.
▲ 거제 바람의언덕 구경을 마치고 저구항으로 이동
▲ 거제 저구항에서 소매물도행 배 승선
▲ 배 안에서 소맥 한잔
▲ 소매물도에 도착하여 내리는 모습
▲ 산행 시작
▲ 소매물도 등대길 구간으로 진입
▲ 남매바위
▲ 소매물도는 숲이 우거져 있었음
▲ 옛 소매물도분교
▲ 매물도 관세역사관
▲ 소매물도 망태봉(157.4m)
▲ 오늘도 초미세먼지 나쁨 상태로 조망이 별로였음
▲ 열목개에서 점심식사
▲ 점심을 먹고 물이 빠지기를 기다렸으나 안빠져 맨발로 건넘
▲ 맨발로 열목개를 건너는 모습
미끄러워서 조심조심히 건너야 함
▲ 소매물도에는 동백나무가 많았음
▲ 싱싱한 회에다 소주 여러잔
섬에 오면 이런 맛이 아니겠는가?
▲ 배를 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모습
▲ 저구항으로 가는 배를 타는 모습
▲ 대합실
▲ 배에서 내리는 모습
▲ 거제 저구항에 도착하여 산행 종료
▲ 순천 일품식당에서 짱뚱어탕으로 저녁식사 후 귀가
오늘도 아침 일찍부터 집을 나서 고된 일정이었지만
참으로 소중한 추억을 쌓고 돌아온 하루였다.
당신과 나 사이에는
아름다운 마음만
강물처럼 흐르면 좋겠습니다
이유 많고 온기 없어 쓸쓸한 세상에서
그저 생각만으로도 가슴속에 별 하나 품은 듯
행복이 반짝이면 좋겠습니다
당신과 나 사이에는 말하지 않아도
들리는 사랑의 주파수가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애써 귀 기울이지 않아도
민들레 홀씨처럼 그대 마음 내 곁에
살포시 닿아 작은 앉은뱅이 꽃으로 피어
미소 지을 때
나는 살랑이며 스쳐 지나도
취하게 되는 향기로운 바람이고 싶습니다
당신과 나 사이에는 애써 팔 벌려
손잡지 않아도 그리움 울타리
하늘 향해 휘돌아 올라 잔잔한 기도로
내일을 가꾸어가는 정겹고
감사한 사이이고 싶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