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이 책은 왜 일본에서 텔레워크가 한국에서 보다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가의 궁금증에서 시작되었다. 일본에서는 동일본 지진 이후에 관계 정부부처와 다양한 민간 조직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텔레워크가 활성화되는 과정에 있다는 점이 한국의 현실과 비교가 되었다. 한국에서는정권이 바뀜에 따라 원격근무에서, 유워크(u work)로, 스마트워크로 용어를 바꾸어가면서 정부차원에서 관심을 기울였으나, 최근에는 답보상태에 그치고 있다. 스마트워크가 미래의 일하는 방식으로 개인, 조직, 사회에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는 점에 동의하고 있는 연구자는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는 방법의 단초를 일본에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동기를 가지고 있다.
이 책은 다음의 7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에서 스마트워크와 스마트워크 정책에 대해 개관하였다.
2장에서는 한국의 스마트워크 정책에 메시지를 던져줄 일본의 텔레워크 정책을 상세하게 검토하기 위한 프레임을 구성하기 위해 논의를 전개하였다. 한국의 스마트워크 정책연구에서 그동안 대안으로 제시되었던 항목을 경계분석으로 추출하였다. 모두 3개의 범주에 10개의 과제를 제시하였다.
3장에서는 일본의 텔레워크 도입기반 조성과 관련된 정책을 살펴보았다. 텔레워크 개념,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홍보, 제도적 기반마련, 예산확보 및 재정지원의 문제를 논의하였다.
4장에서는 일본의 텔레워크 운영관리상의 쟁점과 연관된 정책을 검토하였다. 조직인사관리와 노사관리, 보안관리 등의 쟁점과 관련한 정책이 포함된다.
5장에서는 일본의 텔레워크 확산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였다. 연구단체 등 민간단체의 활성화, 텔레워크 관련 비즈니스 모델개발, 텔레워크 지역확산 및 중소기업확산정책 등을 분석하였다.
6장에서는 일본의 텔레워크 정책에서 주는 한국의 스마트워크정책에 던지는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7장에서는 텔레워크 정책과 스마트워크 정책의 비교를 통해 만들어낸 정책제언을 제시하고, 양국의 정책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양국의 정책상황의 차이를 만들어내는 원인에 대한 연구를 향후 이론적 과제로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