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레 바자르(시장,번화가)에서 세계여성의 날 행사가 있었어요.
내빈을 위한 자리
요즘 한국의 SNS에 "페미니즘"이 화두가 되는것을 자주 보아요.
라다크는 어떨까요?
라다크는 전통적으로 일처다부제랍니다. 현재는 법으로 금지이구요.
한명의 여자에 여러명의 남자는 아니고, 두명의 남성과 결혼을 했어요.
거친땅에서 얻을 수 있는 한정된 식량으로 살아가기 위해 인구조절이 필요했고, 그를 위한 궁여지책으로 이런 결혼습이 생긴거지요.
그런 이유로 라다크에서는 여성의 지위가 높은편이에요.
남자와 여자가 하는 역할이 다르지만, 서로 돕고, 의사결정에 평등하게 참여를 해서 "페미니즘"을 주장하는 움직임은 미미해요.
여자와 남자의 역할을 굳이 "이거 이거" 구분하지 않기 때문에 능력에 따라 도시의 직장을 가질 수도 있고, 가정에 머무를수도 있어요.
이웃중에도 여성이 직업을 갖고, 남성이 가사,양육을 부담하는 집이 간간히 있는데, 이것은 여기에서 절대 남성에게 흠이 아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