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달개비 모래톱 이야기 - 연화리 시편6 / 곽재구 스무 해 전엔 바람이 산을 업을 수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네 산을 업은 바람이 섬진강 모래밭을 오래오래 달려 황혼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네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