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들판과 기찻길을 담으러 경북 상주 청리로 출사를 나섰던 날이었어요. 황금 들판을 가로지르는 빨간 기차를 기대하며 하염없이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죠. \'지나갈 때가 지났는데 이상한 걸.\' 그 때 마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