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쯤이면 파주에서는 남으로 내려가는 철새 무리를 쉽게 볼 수 있었다. 북에서 내려오는 철새들이 중간 기착지인 파주에 머물며 주린 배를 채우고 쉬면서 힘을 축적하여 남녁으로 내려가곤 한다. 그래서 도심을 벗어나 파주의 들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