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60년 2월 17일생 마눌에게 생일 다가온다고 장난끼까지 섞어 ''육공공이일칠 육공공이일칠 요날이네?''하며 달력까지 봐가며 한달 전부터 잘도 외워대더니 정작 음력 2월17일인 오늘 내 생일날 밤샘근무에 아침에 퇴근하는 남편이 오늘따라 귀가가 좀 늦길래 ''케잌이라도 하나..
같은해 태어나고 같은 고향서 자라 추억도 예깃거리도 같은 내 동갑내기 사촌 성희는 사촌이라기보다 친자매, 내가 아프거나 힘들면 지가 더 아파하고 해결책도 찾아줘야 맘편한 든든한 아군이고 내 동료인 성희! 오늘 구미 딸네집 왔다면서 나를 불러내 최고의 맛집을 데려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