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민주화를 외치시던... 두 분 중에 마지막 남은 대통령님이... 서거하셨습니다... 전직 대통령이란 수식어가 우리에겐 통용되지 않았던... 우리들의 영원한 대통령님... 그분이 오늘 서거하셨습니다... 부디 영면하시고... 행복하시기를 편안하시기를 바랍니다... 당신의 뜻과 행동은...
대통령님, 이제 49일이란 시간도 동이 나고 말았습니다. 아끼고 아껴서 49일을 보내려 했건만 이제는 정말 당신을 역사 속으로 보내드려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절망과 슬픔이 초조와 불안감이 되어 엄습하던 5월 28일 밤... 저는 그 밤이 영원하길 바랐습니다. 마을회관 병풍 뒤에 지금처럼 그냥 누워계셔도 좋으니 새벽이 오지 않기를, 이 밤이 끝나지 않기를 빌었습니다. 하지만 야속한 새벽은 다가왔고 우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