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사랑야생화사랑
철원, 한탄강, 아름다운 철원..
 안타까운 농심(農心)-썩어...
안타까운 농심(農心)-썩어...
해마다 거의 어는곳에서든지 또는 어떤 특정한 농작물이 파동이 나곤합니다. 물론 파동은 농업인에게

유리한 천정부지의 가격상승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그 반대로 애씨지은 농작물을 그냥 갈아 엎어야하는 안타까운

파동도 있습니다. 아무리 첨단 기법을 동원하고 실시간으로 시세를 파악해도 농작물의 특성과 적절한 시기에

일시에 농산물의 생산을 마무리 지어야하는 특성상 피해를 보는 농작물의 출현을 피할 수는 없는지도 모릅니다.



올 해는 여러 농산물중 쌀과 김장배추가 파동을 겪었는데요, 쌀의 생산량이 예년에 비해 특별히 대풍도 아닌데

쌀소비량은 줄어들고 생산량은 조금이라도 증가해서 수확도 하기전에 쌀값의 대폭하락과 판매불능을 예견한

농민들의 시위가 있었습니다. 특히 농민들이 가격하락과 원가도 안되는 가격폭락으로 수확기의농작물을 갈아엎는

퍼포먼스는 거의 모든 농산물에 걸쳐서 여러번 있었지만 올 해 처럼 벼를 갈아엎어 버리는 일은금년전엔 없었습니다.

그만큼 농민들도 쌀은 마지막 보루 같은거였습니다만 드디어 올 해는 그 보루가 깨져버린 상징적인 해 였습니다.



전 세계를 통털어 자국민의 주식인 농산물의 수, 출입을완전개방한 나라는 거의 없습니다.

어느나라든 자국민의 주식인 농산물이 보호하지 않고 일반적인 경제논리에따라 자국의 생산보다 타국의 수입에

의존하다보면 어느 순간 식량이 무기화 내지는 예기치 않은 재앙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쌀 만큼은 어떻게든 지켜내려고 하는 것 이라는 생각입니다. 아무튼 며칠전 업무차 출장중에

아래 사진 같은 버려진 배추밭을 보았습니다. 때가 11월 말이고 전국 최고인 철원의 추위를 감안하면 포기한 것이

확실홥니다. 내려가서 살펴보니 군데군데 얼어서 온전한 구실을 하기는 어렵게 보였습니다.



주인이 그런건지 지나던 사람들이 그런건지 아무튼 쓸만한지 잘라서 상태를 확인해 본 것 같습니다.





줄 맞춰서 잘 키워진 배추를 왜 이렇게 버린건지 차라리 인심이라도 쓰지 하는 생각에 언듯 이해가 안됩니다.





지나가는 제 마음이 그런데 직접 키운 사람은 오죽하면 이렇게 버렸을까 하는 생각에 안타깝습니다.





몇 포기는 잘라간건지 주인이 인심을 쓴건지 아니면 들짐승이 먹다남긴건지....







제가 잘은 모르지만자금이 넉넉하신 분들은 이렇게 각종 농산물이 헐값일때사서 저온저장고에 보관하다

비싸지면 판다고 합니다. 그런데 일반인들이 그렇게 하지 못하는 이유는 저온저장고 시설이 워낙 초기 투자비용이

많고 가동해야하는 비용또한 만만치 않기 때문에 누구나 다 그렇게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언제쯤이나 농산물을 생산

하는 농민들도 시름을 덜고맘 편하고일한만큼의 제 값으로 판매할 날이 올까요.....

사진정보

제조사
모델
셔터 속도
조리개값
ISO
촬영날짜
  • 안타까운 농심(農心)-썩어...
  • 자유로운 영혼 철원의 두루미
  • 도연스님 손에 쥔 잦을 강...
  • 도연스님의 새이야기 - 멀...
  • 알을깨고 나오는 것 같은 ...
  • 월동에 들어간 식물들의 표정
  • 평강식물원의 가을풍경
  • 송이풀의 독특한 생존전략
  • 도연스님의 새이야기 -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