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초의 천성산.... 이제 막 봄꽃들이 피어나고 있다... 작년 보다는 한참 빠른 시간인 듯하다... 한주간을 기다리다.. 다음 블로그의 들꽃방 주인장들인 몇 몇 블로거들과 토요일 오후.... 급한 마음으로 달려갔다... 오후에 시작된 비교적 늦은 시간 때문인지... 내가 만날 수 있었던 녀석은 이것이 전부였다.... 지난 주에 꽃대를 올리고 있던 곳에서도... 오늘도 찾아갔지만 이렇게 피어난 아름다운 꽃의 모습은 만날 수 ...
개학 바로 전날.... 3일1일.... 3일절에 잠시 다녀온 학교 부근의 산....... 울주군 삼동에서 담은 녀석이다.... 2월의 꽃샘 추위 때 보다 훨씬 아름다운 색감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개학 후... 잠시 시간 내어 3월 6일 오후에 다시 찾았다... 풍성해진 녀석들의 모습이다.... <3월 1일 노루귀의 모습>
2009년 2월의 마지막 날이다... 비교적 길게 느껴졌던 겨울 방학도... 3 주간의 합숙 연수와... 그리고 겨울 속의 봄꽃을 만나기 위한 몇 번의 산행으로 이렇게 마무리가 되나 보다.... 지난 어느 방학 때보다 많은 변화와 어려움을 몸으로 느꼈다.... 남들은 연말에 일년을 마무리 하지만... 나는 이제사 작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학기를 준비해본다... 2월 중순 이후 .. 몇 일간 계속해서 하늘만 바라보며... ...
바쁜 걸음으로 정족산 방향으로 봄소식 찾아 갔다.... 아무래도 깊은 산중이라... 그런지.... 봄의 흔적은 전혀 볼 수 없었다.... 그리고 하산길.... 통도사로 걸음을 돌렸다.... 평일이지만.... 너무나 많은 진사님들이 홍매 주변에 모여있었다... 통도사 홍매의 인기는.... 정말 대단했다...
다시 찾았다.... 강쌤 그리고 정쌤과 함께..... 영하의 날씨라... 그리고 평일이라....한산하고.... 조용한 날이었다.... 그리고 영산대로 하산했다.... 연수 후 거의 한 달만의 기숙사와 연수실을 보며... 그냥 웃음이 나왔다... 연수 중 가끔 만나던 등산객들의 모습이 너무나 부러웠는데....
자주 볼 수 있 수있는 녀석과는 다른 녀석이다.. 작년에 이 곳에서 만난 녀석 보다는... 그렇게 풍성한 녀석은 아니다...이른 시간 탓인지... 가지복수초와 다른 정말 복수초라고 한다.. 이 녀석이 내가 있는 서너 시간 동안 정말 신기한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황금잔 같은 꽃잎이 빛을 따라 해바라기 하다.... 시간이 지나자 빛을 충분히 받았는지 활짝 꽃잎을 열어 젖히고 노오란 황금꽃을 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