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를 타다보면, 출발하기 전 승무원들이 안전띠의 착용 요령과 구명조끼의 착용 요령을 시범을 통해 친절하게 설명해줍니다. 그런데 승객들을 보면 잘 듣고 있는 사람보다는 여행의 들뜬 기분으로 주변의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거나, 여행 기간중 쌓였던 피로로 인해 잠들어 있는 경우가 많죠. 이럴때를 대비해 안내 책자 및 안내 표지를 각 자리마다 비치해놓았습니다. 그런데 그 안내 표지에 대해 좀 이야기를 하려고 합...
지난주 회사일로 대만을 다녀왔습니다. 대만은 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날씨가 참... 대만스럽습니다. 비도 많이 오고, 바람도 많이불고... 돌아오는 날도 비와 바람이 심하게 내려 비행기가 행여나 못뜨면 어떻하나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힘차게 하늘로 날아 오르더군요. 창문 한가득 빗방울이 매달려있습니다. 떠오르고 보니, 낮은 구름이 대만상공을 가득 덮었습니다. 구름층을 뚫고 올라가는데.. 비행기가 덜...
오늘 갑작스러운 겨울날씨로 아침부터 깜짝 놀랐더랬습니다. 어제의 기온과 오늘의 기온이 너무 달라 가벼운 가을 양복만을 챙겨입고 나온 옷차림에 문제가 있었던거죠. 차가 따뜻해질때까지 벌벌떨며... 다시 집으로 '올라가야하나?'하는 고민을 수십번은 했을껍니다. 그럭저럭 회사에 와서 따뜻한 사무실에 앉아 있어서 그 다지 추운줄 몰랐었는데... 커피 한잔을 하려고 회사 옥상으로 올라갔다가... 고여있는 물에 피어난...
작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로 연일 촛불집회가 벌어지던 때, 한나라당 의원들과 김형오 국회의장(당시 내정자)이 의원회관에 모여 미국산 쇠고기로 만든 등심을 시식하는 세계 초유의 "미국산 쇠고기 시식회"가 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수 많은 국민들에게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오게 만들었고, "유모차 부대"까지 거리로 나와 정부의 어의없는 행위를 지탄하며, 목소리를 높였던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또 최근에 들...
홍콩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말은 "백만불짜리 야경"이라는 말일것입니다. 홍콩 정부에서도 이 점을 잘 활용해 하나의 볼거리로 만들었죠. 빅토리아 피크에서 바라보는 홍콩의 야경과 저녁 8시부터 시작되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라는 레이져 쇼가 바로 그 백만불짜리 야경의 백미이죠. 홍콩의 밤은 다른 어떤 도시보다 활기찹니다. 침사쵸이에 있는 나단로드는 특히 더 한데요. 세계 인종의 전시장이라고 불리울만큼 ...
우리나라나 일본을 제외하고, 아시아권에서 가장 유용한 교통수단은 오토바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중국도 1990년대 말까지는 자전거가 가장 유용한 교통수단이었으나, 최근들어 모터 자전거나 오토바이로 교체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베트남도 역시 마찬가지이고, 태국을 가봐도 오토바이가 대세죠. 이런 분위기는 대만이라고 빠지지는 않습니다. 대만을 다니다보면 정말 많은 오토바이들이 무분별하게 도로를 질주하고 다...
"앗싸! 호랑나비"라는 흥겨운 노래의 주인공 호랑나비. 그런데 이 호랑나비가 왜 호랑나비라고 불리우는지 아시나요? 아마 대부분 아시리라 믿습니다. 바로 날개를 펼쳤을 때의 모양이 호랑이의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호랑나비라는데요. 호랑나비는 전세계에 북극과 남극을 제외하고 어디든 분포하는 나비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4월부터 10월까지 흔히 볼 수 있는 나비죠. 요렇게 날개를 살짝 펴면 날개의 무늬모양이 ...
지난 주 충주에 있는 봉황자연휴양림에 휴가차 갔을 때 만난 다람쥐입니다. 돌 틈에 있는 녀석과 우연찮게 눈이 마주쳤는데, 제가 언제 자리를 뜨는지 감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토종 다람쥐들은 땅 속이나 돌틈에 구멍을 파고 둥지를 튼다고 합니다. 한참 눈치를 보던 녀석이 제가 별다른 위협이 되지 않음을 알았을까요? 슬슬 굴 밖으로 뛰쳐나옵니다.
중국 언론에서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긴급 뉴스로 편성하여 보도하였습니다. 중국의 관영매체인 CCTV는 현지시간 13:30분에 긴급속보를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전했으며, 신화통신 및 각종 언론매체도 올해 83세의 일기로 영면하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신화통신에서는 "한국의 전 대통령 김대중서거(逝世), 한국 정계"3김 시대" 종결" 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올렸...
얼마전부터 건강을 생각해서 새벽마다 일어나서 운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난다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바퀴 달리고 나면 상쾌해지는것이 점점 운동의 매력에 빠지는 듯 한데요. 아침에 운동을 하다보니 건강도 건강이지만, 자연이 주는 즐거움이 이루 말할 수 없답니다. 구름이 가득한 하늘 끝으로 아침해가 서서히 떠오르는 모양입니다. 동녘하늘이 붉은 빛으로 물들어갑니다. 흐린 하늘을 뒤로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