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요일(8.22) 제8구간을 다녀 왔다. 근 한달 반 만에 이루어진 한북정맥 종주 산행이다. 한여름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알프스 대장의 배려였다. 이번 구간은 짧았다. 원래는 비득재를 거쳐 축석령까지 가지만 오늘은 비득재까지만 간다. 대신 다음 구간은 좀 길어질 예정이다. 이번 여름은 장마가 길고 해서 그다지 덥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바쁜 일도 있고 해서 산행을 많이 못 했다. 지난 7구간을 다녀온 후로...
지난 주 6.27 한북정맥 7구간을 다녀 왔다. 알프스 대장에 의하면 이제 한북정맥길을 거의 반 정도 왔다는데, 아닌게 아니라 구파발에서 올라 탄 관광버스는 9시 45분에 목적지인 47번 도로 봉수교차로 앞에 일행을 내려 놓았다. 제1구간, 즉 한북정맥 시작점인 대성산 밑 수피령에 갈 때는 10시 50분에야 도착했었는데, 많이도 내려 온 셈이다. 한북정맥 총 산행거리가 약 180Km(도상)인데, 오늘 7구간으로 그간 71Km를 완주...
6.13 한북정맥 제6구간 산행에 나섰다. 날씨도 쾌청했고, 그제 내린 비 때문인지 기온도 그리 높지 않아 새벽에 집을 나서는 발걸음이 가벼웠다. 이날 일행은 38명이었는데, 새로 뚫린 339번 도로에 있는 노채고개에 10시 15분에 도착해 이내 산행을 시작할 수 있었다. 이제 서울이 점점 가까와 오니 현장에 도착하는 시간과 서울 귀경시간이 차츰 빨라져 심적 부담도 덜어져 갔다. 이 날 6구간 산행로는 노채고개(339번 국도)...
제 5구간에 참여하기 위해 새벽 5시 반에 집을 나섰다. 갑작스레 이루어진 해외여행 때문에 3, 4구간을 빠진 터라 이번만은 만사를 제껴 두고 나섰다. 마침 어제 동창이자 山 친구인 태웅의 아들 결혼식이 있었지만 양해를 구하고 인편으로 봉투만 보냈다. 대간길이나 정맥길에 나서면 山 욕심때문에 이런 일을 흔하게 겪는다더니 나도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날씨는 예보대로 잔뜩 찌푸려져 있어 금방이라도 비가 올 것 같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