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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나에게 받은 페퍼민트...
이하나에게 받은 페퍼민트...
'이하나의 페퍼민트'는 그 어떤 밸런타인데이 초콜릿보다잊을 수 없는 맛을 주었다.











이하나의 페퍼민트를 처음 봤다.



'윤도현의 러브레터의 후속이니 똑같겠지'라는 생각 때문일까? 페퍼민트라는 프로가 있다고만 알 뿐 시청을 한 적은 없었다.

그리고 'MC가 이하나??' 라는생각에 어떤 프로일까 궁금은 했지만거기까지였다. 기대는 없었다.

역시나였나?첫 방송 이후 좋지않은 소리가 인터넷 뉴스에 올라오게 됐고 '거봐~'이러면서 관심을 끊었(?)는지 모른다.



이하나...영화배우 이하나...가수 이하나?

단국대 생활음악 학사 출신인 그녀의 타이틀 때문일까? 연기보다는 노래를 잘하는 배우로 알고 있었다.

배우 이하나에게는 미안하지만 말이다.

하지만 영화 ‘식객’은감동을 시작으로MBC 수목드라마 ‘태양의 여자’에서 그녀를 다시금 봤다.

노래 잘하는 이하나가 아닌 배우 이하나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그런데 오늘...우연히 페퍼민트를 봤다.

그것도 손에 땀을 쥐면서...방에 혼자 앉은 방송을 시청한 나는마치 홍대클럽에 와있는 듯 한 착각을 했다.

관객의 폭발적인 호응에 질세라나도 모르게 절로 따라하게 되었다.



상상을 해봐라.

자정이 넘은 시각...방에 혼자 앉아 TV를 보면서 이리저리 손을 흔들고 따라 외치는 모습을.....



하지만 부끄럽지 않았다.





크리스마스에 이은 두 번째 특집이라고 하지만 이것은 하나의 미니 콘서트를 방불케 했다.

2년만에 무대에 돌아온 윤미래의 열정적인 무대.

그녀의 폭발적인 공연은 2년의 공백을 한 번에 날려버리려는 듯엄청난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었다.

이어지는 계속된 무대를 보면서 ‘저 아줌마가 어찌 저걸 참았을까’라고 생각을 하니더더욱 집중하게 되었고 대한민국 아줌마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ㅋ

윤미래에 뒤를 이어 깜짝 등장한 남편 타이거 jk.

내심 나오지 않을까기대하긴 했었다.ㅋ







그 기대는 적중고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사람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었다.

또한 이들은 부부로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것이 아마도 처음이었을 것이다.(아닌가?^^:)

최근 발매한 디지털 싱글 '떠나지마'의 순항을 기대한다.











우연하게 채널을 돌리다 보게된 이하나의 페퍼민트.

그 시작을 사로잡은 건 구준엽이였다.





<사진출처 - 아츠뉴스>



역시 구준엽이라는 말이 나올만한 춤을 시작으로 윤미래와 타이거 jk, 뒤이은 다이나믹 듀오까지 홍대클럽을 넘어 작은 콘서트 장으로 점점 빠져들어 갔다.



다이나믹 듀오가 말했다.

‘우리 콘서트가 이보다쪼금 분위기가 좋다.하지만 방송 공연사상 최고의 무대였다...’

나 역시 그랬다.

TV를 통해 수 많은 공연을 봤지만 이 보다 더한 것은 없었다.

나홀로 방에 앉아서 TV로 본 이들의 공연은 나만을 위한 특별 무대인거 같아 너무 좋았다.







이어진 소녀시대.











나 역시 소녀시대를 좋아한다.

요즘 Gee를 누구보다 많이 듣는다고 자부한다.

소녀시대가 나와 비로소 오늘이 밸렌타인데이라는 것을 알았고 갑자기 서글퍼졌다.



2년전 크리스마스를 소녀시대와 보냈던 것이 갑자기 생각이 났다.

크리스마스 이브날 이승철씨 콘서트에 인터뷰를 갔는데 그때 소녀시대가 게스트로 참석을 했었고 이어 인터뷰도 했기 때문에 이브를 함께 했다.

그랬던 소녀시대를 2년 후 밸렌타인데이에 보고 있다.



생일을 맞았다는 수영은 ‘앞에 선배님들이 달군 뜨거운 열기를 우리가 끄는 것 같아........’라고 말했다.

소녀시대에겐 미안하지만.... 사실 그랬다. 많이....ㅠㅜ

소녀시대의 등장은 솔로남의 마음에 불을 질렀겠지만 공연 전체적인 분위기는 가라 얹었다고 본다. 소녀시대 팬들은 욕하겠지만....(나도 팬이예요~^^)



그리고 하나 더?

소녀시대가 팬을 위해 준비한 초콜릿을 줄 때 방송을 보는 나도 무심코 손을 내밀뻔 했었다.

하지만 썩 좋아 보이지는 않았다.사육사가 먹이 주듯이 던지는 모습이랄까?

공연을 하는 아티스트 입장에서는 그렇게 줄 수 있는 방법 뿐이 없다는거 잘 안다. 그리고 다른 공연에서도 그런 장면을 흔하게 볼 수 있다.

근데...날이 날이라 그런가?

소녀시대가 웃으면서 초콜릿을 뿌리는데.....왠지 손을 뻗고 있는 관객의 모습이 그래 보였다.(ㅠㅜ;)







그리고 이어지는 백지영의 무대는 다시금 흥을 올리기에 충분했다.







설 연휴 어떤 프로에서 백지영은 차차차(이걸로 기억한다.)를 보였다. 아마 1등도 했을 꺼다.

이번에는 그녀의 열정을 뽐내 듯빨간 드레스로 무대의 흥을 달구었지만시간이 아쉬웠다.





이하나의 페퍼민트를 보면서 느낀 것은 '아~ 저기 꼭 가야겠다'였다.ㅎ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5번을 넘게신청을 했었지만 1번 됐었다.

이번에도 도전해본다. 가는 날까지...ㅋㅋ





밸런타인데이 아주 값진 초콜릿을 먹고 잠에 들 수 있어 행복했다.






사진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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