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대
구름처럼 살며,바람처럼 떠돌며,들꽃 같은 향기를 내며 인생을 사는 나그네 ....
 용봉산(홍성)
용봉산(홍성)
09/11/19

용봉산(龍鳳山·381m)

충남 예산군 덕산면







용봉산의 이름은 용의 몸집에 봉황의 머리를 얹은 듯한 형상인 데서 유래했다고 전한다.

용봉산은 정상 북쪽 악귀봉에서 북동쪽으로 이어지는 군계(郡界)를 경계로

그 남쪽에는 홍성군에서 관리하는 자연휴양림으로 조성되어 있다.

휴양림 내에는 기암괴석들로 이뤄진 투석봉, 병풍바위, 노적봉 등이 수석처럼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높이 381m로 큰 산은 아니며 험하지는 않으나 산 전체가 기묘한 바위와

봉우리로 이루어져 충남의 금강산이라 불릴만큼 아름답다.(자료인용)





<평일 산악회 단체사진>



♣산행에 들며...

평일 산악회 가입 처음 정기산행에 참석하여 홍성 용봉산 산행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45인승 버스는 만차에 덤으로 승용차 한대를 더 붙여

50여명의 산행을 할수 있는 능력을 갖은 평일 산악회...대단한 산방임에 틀림없다

무엇이 그토록 이 산방을 열광하는지, 카페가 왜그리 난리법석(?)인지

이번 정기산행을 한후로 조금은 더 알것 같아 평일 산악회 일원이 됨을 감사히 생각한다.



함께 한 50여명의 인원중 안면 있는 분은 극소수 대부분 카페에서 닉만 들었던지라

생소하고 어색하긴 하지만 그래도 마음은 내집처럼 편한 분위기다.

산행의 설램으로 밤새 두시간여 정도잠을 자고 버스에 올라 출발을 하면서

고압선 사무장님의 맛깔스런 진행으로

축하 할일이 많아서 박수도 많이...건강을 위하여 몸 관리차원에서의 박수등

이동시간 3시간여를 비몽사몽 박수만 치다가 목적지에 도착했다.

주차장에서 하차를 하고 10여분 오르면 미륵암이 있는곳에서

몸풀기 기념촬영을 마치고 본격적인 산행에 돌입 나즈막한 산 이지만

산을 오르는 맛도 그런데로 쏠쏠하고, 암릉으로 둘러쳐진 볼거리가 많은 곳이라서

산행내내 흥미진진한 그림이 연출되어 명산임에 틀림없다,

다만 궂은 날씨에 파란 하늘을 볼수 없는게 옥의 티...



<용봉산 지나온 흔적>







<미륵암의 미륵석불>



미륵암...

용봉초등학교 앞에서 왼쪽의 산길을 따라 산행을 시작하여 10분 가량 올라가면 미륵암이 나타난다.

투박하고 어쩌면 돌 하루방처럼 생긴듯한 이 불상은 (충남지방 문화재 제87호)로 지정되어 있는데,

아기 못 낳은 사람이 빌면 아기를 얻을 수 있다는 전설이 전해 온 다는데 어디가나 이정도의

불상이면 으래 그정도는 따라 붙는게 예의가 아닐까?. ㅎㅎ

불상 오른쪽에 자그마한 암자인 미륵암이 자리잡고 있는데 암자 또한 소박하기 그지없다.





용봉산(龍鳳山·381m)정상

후틋한 기운으로 땀이 조금 날만 하였을때 나타난 용봉산,

좌우로 펼쳐진 산세에 산을 오르는 즐거움 보다는

산 능선을 가로지르는 무수한 바위덩어리들이 압권이다.





최영장군 활터가는 길에서...

















최영장군 활터란 팻말...

용봉산 동쪽의 홍성군 홍북면 노은리에서 최영 장군이 태어난 데서 유래했을 전설의 활터다.

어디서 어떻게 활을 쏘며 달렸을지 소상한 안내가 없어모르겠지만

빼어난 산자락의 정기를 고스란히 받은 인물이기에 한 나라의 명장으로 우뚝서지 않았을까?...



용봉산 우뚝선 평산멤버들





수많은 기암들 장군바위, 촛대바위, 어머니바위, 삼형제바위, 사자바위, 부엉바위, 매바위, 마당바위, 가마바위,

삼등바위 등으로 이름을 붙여 두었다는데 워낙 기암들이 많아 어디가 어딘지...좌우당간 소 금강산이다.ㅎㅎ

















정상을 지나 안부로 내려서면서 많은 식구들이 한곳에서 식사를 할정도로 넓은 안부에서 점심을 준비한다.

이 산방의 최고 장점(?)은 우스개소리로 먹으러 산에 간다 할 정도로 메뉴도 부폐수준의 다양함과,

처음 인연을 맺은 산행에서는압력밥솥으로 눈을 휘둥글게 하더니만 , 오늘은 앙증 맞은 양은 찜통이 등장했다.

상상초월... 배꼽잡고 디지버 질라한다.그 덕분에 숟가락 한개만 들고 들이데면 만사 오케이~~~



쌀쌀한 날씨에 싸락눈이 흩날리는 음산한 날씨지만 여기 저기서 권하는 맛난 음식을 나누는 정에서

산방식구들의 쌓여가는 우정에는 당할수는 없어서 추운 날씨는 별 의미가 없다.





<많이 아쉬웠던 표정....ㅎㅎ>







<식사를 하고 노적봉으로 향하면서...>





멀리 보이는 병풍바위를 당겨서...





풍경이 너무 좋아 그냥 지나칠수 없어

휴대폰 카메라를 들이대며...

잘~찍으셨나요?ㅎㅎ





노적봉에 이어지는 악귀봉의 모습이 눈앞에 들어온다...

















<노적봉 한켠에 바위를 뚤고 자리잡은 소나무...>













좋은 풍경에 흔적을 남기기에 분주하신 평산님들...

한껏 머금은 미소가 너무나 자연스럽고 아름답다.

아마도 이순간 만큼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순간

그 아름다운 모습에 흐뭇해 하며 멀리서 한컷...





<노적봉에서 본 악귀봉>













뒤 돌아본 노적봉...









악귀봉의 모습









악귀봉 최고 높은곳에 올라포즈를...

산더덕님은 무서버 유리님 다리잡고 꼼짝을 못하네..ㅎㅎ





악귀봉 전망대에서...



















ㅋㅋㅋ 뭘 그리 보시나요? 아마도 거기엔...

멋진 사람이 있나 보다.ㅎㅎㅎ









악귀봉을 지나 안부에 들어서면 마애불 갈림길 여기서 우측으로

100여m를 내려가면 홍성 신경리 마애석불(보물 제355호)이 나온다.

널찍한 공간에 아무런 인끼척이 없어 좀 쓸쓸해 보이는 풍경이 아쉽다.













<용바위로 진행을 하면서 뒤돌아본 악귀봉의 모습>









용바위...

아마도 이 바위를 두고 용바위라 할것 같은데 요리보고 조리봐도

전체적인 모습이 용을 닮은것 같지 않으니...하지만 바위 상단부분이

뽀죽한 뿔모양으로 두개가 튀여 나온 모습이 용머리인가? 그렇다치고 ㅎㅎ

맨 후미 마음이 급해지네.빨리 가야겠다.

저멀리 용봉산의 최고의 걸작 병풍바위가 버티고 있으니...









하산을 하며 본 용바위













병풍바위에서 본 악귀봉을 점령한수십마리의 까마귀때











병풍바위 상단부 기암들의 모습들...





































병풍바위 상단부에서...





항상

인기

만점인

산더덕님

.

.

.



오늘도

여지없이

모든

시선을

독차지

하고 있다.



비결이 뭘까?

.

.

.

.

.

.







바로 이런 매력이 있다....









병풍바위 하단부...





방구하고 전생에 무신 인연이 있는듯한

산더덕과 여우님 결코 그냥 지나침이 없다

리얼한 모습 제대로 담아야 했는데 내공이 부족하여

순간 포착의 기회를 놓쳤다...ㅉㅉ









밑에서 본 병풍바위...







병풍바위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용봉사가 나온다.

용봉사 입구에서 먼저 하산한 일행이 포도를 나누워 먹고 있다

왠포도?...이유인즉 고은님이 법당에 들러 삼배를 하고 나오는중

스님이 어디서 왔나고 묻길래 구미에서 왔다하니 스님 고향이 경북이라고

먼 이곳에서 고향분을 만나니 기쁘기 그지없다시며 포도 두송이를 주셨단다

고향과 멀리 떨어진 이곳 산속에 경상도 말을 들으시니 마음이 동 하셨나 보다

스님 성불하세요~~~



<늦은 가을속의 용봉사>













<용봉사 마애불>





<일주문에 결려있는 가을 향기...>







<주차장에서 올려다본 용봉산 주 능선부>





함께하신 모든 평일 산악회 회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공주 휴게소에서...>



# by 뽀대






사진정보

제조사
모델
셔터 속도
조리개값
ISO
촬영날짜
  • 용봉산(홍성)
  • 덕유산 눈꽃 산행^^
  • 산허리에 걸린 운해^^
  • 안개사이로...
  • 효자봉 일출
  • 산겹살
  •  가신 이에게
  • 용돈
  • 설악의 가을(대청봉~공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