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날씨가 좋을 줄 알았는데, 박무가 오전내내 계속되고 있었다. 무작정 나선 길.... 차창밖의 풍경은 박무로 답답하게만 느껴진다. 구례로 갈까? 아니면 군산으로 갈까? 하다가 어느듯 장수에 도착하고 보니 지갑을 가지고 오지않았다. 차량기름도 채워야 하는데, 아침도 못먹고 빵하나 가지고 왔는데(이건 마침 잘 가져온 거 같다).... 생각해 보니, 군산가긴 틀린것 같고하여 구례로 직행하였다. 산동에 도착하여 이...
오랜만에 머리도 식힐 겸 덕유를 찾았습니다. 어젯까지만 해도 하얀 상고대가 예쁘게 있었다고 하던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상고대도 엄꼬..운해도 엄꼬... 그냥 그런날이 되었답니다. 그냥 대피소에서 주신을 울메나 모셨던지..... 에휴~ 다음날 아침 비몽사몽간에 다닌 기억밖에 없답니다. 올 겨울에도 울메나 많이 이곳을 찾아올찌, 나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덕유에 오면 좋타는 것 밖에 없답니다. 답답하면 덕유에 오면 ...
적상산에 상고대가 이름답게 피어났답니다. 가을에 단풍이 있으면 더욱 아름다운데 이제는 초겨울의 문턱에서 조금은 아쉽기만한 풍경입니다. 적상산의 아름다움은 사계절 내내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답니다. 내가 사진을 촬영하면서 피부에 닿게 느끼는게 있답니다. 우리나라엔 사진과 관련된 사단법인 사진협회가 몇군데 있습니다. 그 중에도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협에서 심사하는 공모전에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시골지역 몇...
하늘에서 수많은 별똥별이 소나기처럼 쏟아지는 ‘유성우’(流星雨)쇼가 펼쳐진다고 하여, 18일 새벽 3시에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오른 적상산.. 어제까지만 해도 먹구름이 가득하더니 오늘 새벽은 별들이 초롱초롱하였다. 적상산에는 밤 12시부터 별구경을 하기위해 온 대학생들이 보인다. 적상산 정상엔 올들어 최고 추운날씨를 기록하고 있었다. 정말 소나기처럼 별똥별이 쏟아지나 하여 하늘을 구멍나게 쳐다보았는데, 가...
무주군 안성면에 위치한 칠연계곡은 덕유산 남서쪽에 자리잡아 한 줄로 이어지는 일곱 연못 사이에 자리한 일곱 폭포, 7폭(瀑)7연(淵)의 절경이 펼쳐지니, 한 줄로 이어지는 일곱 개의 연못(沼)과 일곱 개의 폭포에서 이름 붙여졌다고 합니다. 칠연계곡은 자연학습원과 칠연의총이 있고, 용추폭포를 지나 문덕소, 칠연폭포로 이어지는 물과 소나무 숲이 절경을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맑고 깨끗한 물속에는 이끼하나 보이지 않...
새벽에 보는 하늘은 별빛이 초롱초롱하고, 날씨는 바람없이 차분함을 보여 진안 마이산을 가고 싶었으나 아무리 생각해도 출근시간과 맞지 않을 것 같아 포기하고 또 다시 적상산을 향했다. 이틀동안 이렇타할 성과(?)도 없는터라 올라가면서도 왠지 썩 내키지는 않았다. 점차 날이 밝아오면서 운해는 조금 생겼지만 여전히 속을 태우는 박무가 눈앞에 다가온다. 하지만. 어제 상황과는 틀려 하늘은 맑고 쾌청하여 그나마 좋은...
이제 적상산 가는 길의 단풍은 환상 그 자체입니다. 아마 이번주가 제일 아름다운 모습이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오늘 새벽 올라간 적상산은 박무로 가득했지만 올라가는 길의 화려함은 감출 수 없더군요.. 절벽 주변에 유난히도 빨간 단풍나무가 많아 가을철이면 마치 온 산이 빨간 치마를 입은 것 같다고 해 적상(赤裳)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적상산을 오르는 길에는 무주 머루와인 터널도 있는데, 색다른 모...
적상산에도 이젠 가을색으로 완연하였다. 새벽부터 올라간 적상산 .. 운해는 별로이지만 단풍색은 갈수록 짙어만 가고 있었다. 현재 적상산 단풍은 차를 타고 올라오는 길에는 울긋불긋 가을색이 가득하다. 하지만, 상부쪽으로는 단풍잎이 말라있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휴일을 맞아 적상산 단풍을 즐기는 차량으로 온종일 북새통을 이루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올라오는 차량행렬로 또 다른 가을느낌을 주고 있었다. 이번...
무주우체국에 근무하는 집배원 정신호씨의 가족은 우정(郵政)가족이다. 현재 무주우체국 우편실에서 근무하는 집배원 최휴상씨는 사위로 함께 아침일찍 출근하여 우편물 구분을 한다. 장인과 사위가 한 사무실에서 같은 일을 하는것도 드물것이다. 또한 무주부남우체국에서 금융일을 하는 정언주씨는 딸이다. 이렇게 한 가족이 같은 일을 하는 가족으로 이곳에서는 잘 알려져 있다. 예전엔 정신호씨 부인도 무주우체국에서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