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화산 ( 龍華山:해발878미터 ) 요즘 들어 고향 근처의 산이 그리워지네요. 이번 일요일은 근무라서 출근하는 옆지기 배웅을 받으며, 강원도 춘천으로 홀로 배낭지고 향합니다. 춘천에서 양구방향으로 이삼십분 거리의 배후령(오음리고개)에 도착합니다. 배후령에서 오른쪽산으로 오르면 오봉산이고, 왼쪽 산으로 오르면 용화산으로 가는 능선이 됩니다.
올해 유월은 너무 일찍 찾아 온 더위에 숨이 턱 막히는 느낌입니다. 유월들어서는 옆지기와 휴일도 잘 안맞고 하여 가까운 근교 산을 간단하게 다녀오기로 하고, 뜨거운 직사햇볕을 피해서 등산로에 그늘이 많다는 청계산(淸溪山)을 올랐습니다. 6월 14일 후덥지근하고 바람도 없고 습기로 인한 연무가 많이 끼인 날, 서울 양재동 방향의 원터골에서 출발하여 옥녀봉, 돌문바위, 매바위, 매봉, 능선삼거리를 돌아서 옛골로 내...
◈ 백운봉 (白雲峰) : 해발940미터 용문산을 중심으로 양평읍내 방향으로 나아가던 산맥이 마지막으로 크게 솟구쳐 올라 뾰족한 봉우리가 되어 `백운봉`을 만들고는 그 긴 용틀임은 서서히 남한강으로 잠깁니다. 그 솟구친 봉우리 모습이 스위스의 마테호른을 닮았다하여 한국의 마테호른이라는 별칭이 있다는군요.
◈ 소요산 (逍遙山) : 해발587m (의상대) ▷ 화담 서경덕, 봉래 양사언, 그리고 매월당 김시습이 자주 거닐었던 산이라하여 소요산이라 한답니다. ▷ 산의 중턱에 있는 자재암(自在庵)은 원효대사가 요석공주와의 인연을 극복하고 용맹정진하여 도를 이룬 곳이라하구요. 경기도 동두천시 북쪽에 소요산역이 1호선 전철에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