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과 길손
길손과 나그네, 노루와 토끼가 마른 목을 축이고 잠시 쉬면서 새힘을 얻는 옹달샘!!!!
 관악산을 오르면서
관악산을 오르면서
09/11/23일, 금방이라도 비가 올듯 잔뜩 찌푸린 날씨다.

그러나한번도 가보지 못한 서울의 명산 관악산 등산을 포기할 순 없다.

오전 8:30분 호평 집을 출발하여 버스를 타고전철을 바꿔 타며

사당역에 도착하니10시 40분이 지나고 있었다.



오늘의 등산코스는 사당전철역 방향 매표소를 지나

관음사 -> 국기봉 -> 제 1, 2, 3 헬기장 -> 연주대(약 2시간 20분)를 찍고

-> 깔딱고개 -> 제 4야영장 -> 호수공원 -> 신림동 서울대 입구로

약 4~5시간 정도의 일정으로 시작되었다.





신림동 서울대 방면에서 바라본 관악산 정상(사진퍼옴)

오늘 돌아올 관악산 정상이 저 멀리 보이는가장 높은기상청 레이더가 있는 곳이다.





국기봉 가기 전 암벽 코스는 아름다운 바위들과 경사가 잘 어우러져산 오르는재미를 한껏 즐기게 해준다.





관악산의 바위들은아기자기 하고 올망졸망하게 조각한 것 같아손으로 잡고 발 디딜곳이 많아 오르기에 좋다.





오른 쪽 저 멀리 거쳐가야 할 국기봉엔먼저 오른 사람들이 점령하고 있다.





국기봉을 지나 한참 오르다 보면 하마바위 앞을 지나는데 그 모습이마치 하마 옆모습을 보는 듯 하다.





하마 바위 앞 50~60m 지점에 있는 바위인데 좀 멀리서 보니 마치 하마가 변(동)을 싸놓은 것처럼 보인다.





관악산 정상을 앞에 둔 능선으로마치 사람이 바위를 들어 괴어 놓은 듯통행 문(관악문)을 만들어 주고 있다.





관악문을 지나니 정상이 바로 눈앞에 펼쳐진다.

깍아지른 절벽에 세워진 연주암과 기상청의 레이더와 안테나가 정상에 자리하고 있다.

이제 사진 오른쪽으로 보이는 하얀 바위능선을 올라 절벽에 드리워진 밧줄을 타고 20분만 가면 된단다.





밧줄을 타고 올라야 하는관악산의 정상인 연주대

"악"자가 괜히 들어간게 아니군!!!





관악문을 막 통과하니 마치 망부석(?), 또는 소금기둥이 된 롯의 아내(?)처럼 보이는바위 둘이 서 있는데

완전히 분리된 바위돌이비스듬한 바위 위에 놓여 있어 미끄러질 듯, 넘어질 듯 한데

수천년을흔들림 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마치 과학시간의 무게중심의 실험실 바위돌 같음에

지나는 등산객들이 신기한듯살펴본다.





관악문을 만들고 있는 바위돌과 무게중심의 원리를 잘 보여주고 있는능선을돌아보며





이곳에서 서울대를 비롯한 시내 전경을 돌아보면2~3시간 오르면서 지친 피로가 풀린다.

관악산 정상 바로 아래능선으로 정상을 향한 쉼터가된다.저 뒤편 아래에 서울대가 자리하고 있다.





관악산이 품고 있는 서울대 전경

하루 종일 흐린 날씨와 연무로 인해화질이 좋지 않다.





정상에 자리잡고 있는 기상청 레이다와 그 뒤로멀리 KBS 송신 탑이 보인다.





정상 동쪽 끝 절벽위에 축대를 쌓고 그 위에 건축한 연주암과

사당역쪽에서 올라온 능선과 헬기장이 한눈에 들어온다.





칼날 같은 바위 절벽 끝에 돌을 쌓아 건축한 연주암, 절벽의 높이가수십 미터는 되는 것 같다.

저 안에서는 입시생 아들을 둔 엄마들이 기도를 하고 있다.





정상의 모습





정상 서쪽방향의 능선에 자리잡고 있는 KBS의 방송 송출 안테나라고 한다.





정상을 찍고 신림동 서울대 방향 깔딱고개를 내려와

제 4 야영장을 지나 내려오면호수 공원이 반겨준다.

서울대 입구에 내려오니 오후 4시 30분이 지나고 있었다.



관악산!!! 참 아름다운 산이요, 우리나라!!! 참 좋은 나라임을 새삼 느낀다.

다시찾고싶은 명산 관악산으로 인해, 이렇게 아름다운 우리나라로 인해,

이런 즐거움을함께 나누며 동행하는사람과 좋은 벗으로 인해,

이런 모든 것을 허락하신 하나님으로 인해

오늘 하루는 너무나 행복한 하루였다.

날마다 행복한 날들이 되소서

모두에게~~~






사진정보

제조사
모델
셔터 속도
조리개값
ISO
촬영날짜
  • 관악산을 오르면서
  • 관악산 등산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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