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에올이가 늠름한 콧소리를 내며 금방이라도 눈 앞에 나타날 것 같습니다. 터버덕 터버덕 굷직한 구보를 하며 갈기와 꼬리털을 휘날리던 에올이... 볼록한 배 모습에 자주 에올이를 놀렸습니다. 사진을 보고 있으려니 2007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에올이와의 첫 만남이 떠오르네요... 늘 전화에서만 듣던 에올이의 외모와 시합훈련 모습을
너무나 갑작스러운 사고가 일어난건 11월 14일 토요일 오전...에올이가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들은 건 저녁 9시가 넘어서였어요.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에올이를 보러 갔어요.마방 안에서 눕지 못하게 묶여 있는 에올이.. 오른쪽 무릎 주위로 깁스를 하고 있었어요.외국에 있느라고 수개월동안 보지 못하구 너무나 오랜만에 보는 에올이를 이런 모습으로 만나게 되다니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급하게 바나나와 말과자 ...
지난 7월 4일, 제2의 인생을 출발한 에밀리...귀엽구 늘 세련된 파리지엔느, 에밀리가 robe de mariee를 입은 모습입니다.부유한 집안의 막내 딸인 에밀리, 예상대로 드레스를 입은 모습은 유명 배우 이상으로 아름다웠어요.안목 높은 에밀리, 이보다 더 아름다운 드레스는 본 적 없었어요.사진에 어깨에서부터 내려오는 베일은성당 혼배미사 중에는 머리위로 올려 있었어요.(물론 에밀리가 입장할 때에는 얼굴을 가렸죠..)
1749년에 지어진 과거 귀족 소유의 부로뇽 고성.이 고성은 '로마네 꽁티'의 원산지인 부르고뉴 지방에 있습니다.과거에서부터 오늘날까지 한 가문이 그 역사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데요,고성은 무려 50헥타르에 이르는 정원에 둘러싸여 있습니다.이 곳에 간 이유는 언니가 이 고성으로부터 초청을 받았기 때문이죠.
'고성의 대국'이라 불리는 프랑스 '루아르 지방'이런 타이틀은 그냥 붙여지는게 절대 아니죠.시간이 날 때면 방문하곤 했던 루아르지방...부르타뉴 지방을 다녀오는 길에 들린 루아르..오랜만에 역사의 혼이 담긴 풍경을 다시 한번 마음 속 깊이 담아가고 싶었습니다.많은 시간이 없었던 터라 블로아 성과 셩보르 성만 방문했는데요,사진 속의 성은 바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 명성을 인정받은 바로 '셩보르 성(Chateau de Ch...
샹베리가 위치해 있는 프랑스 알프스지방의 사부아(Savoie)..샹베리에서 20여분 남짓한 거리에 위치한 샬레조...수려한 풍경이 한 눈에 펼쳐져 있는 꽁드-데-샬레 고성에서 치러진 언니 연주회..주변 천지가 초록빛으로 물들어 있는 고성 정원 속에 한복 드레스가 더욱 돋보였습니다.
어디를 가든지 항상 따라붙는 울 에코...언니의 애견인 에코..마켓,연주회, 여행 어디든 항상 같이 합니다.에코는 어디를 가나 인기몰이를 하는데요, 에코가 살고 있는 빠리에서 산책을 할 때도, 연주회 때문에 프랑스 지방과 이탈리아, 스위스를 갈 때도,인기가 장난이 아니에요.
프랑스 각 지방에서 어느 곳을 가장 선호하는지 묻는다면?대답은....'선택하기가 어렵네요'가 아닐까 싶어요..어느 지방을 가든지 제각기 독특한 매력으로 반기기 때문에요...중세풍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샹베리(Chambéry) 구시가지.거리에 놓여있는 추천코스 전광판을 흘낏 보기는 했지만구시가지에 들어서면서부터 추천코스가 아닌 발걸음이 향햐는 곳으로 자연스럽게 여기저기를 감상하기 시작했어요.&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