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를 맞이하면서 밀레니엄버그 문제로 세상이 떠들썩하던 때가 바로 엇그제 같은데 이제 한달여쯤 지나면 2010년대를 맞이하게 된다.참으로 시간이 빠르게 지나감을 느낀다. 그래서 세월은 쏜살과 같다고 하는것 같다. 활시위를 떠난 화살이 목표지점을 향하여 빠르게 날아가듯이 오늘도 세월이란 화살을 타고 다시는 돌아올수 없는 과거란 불랙홀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쏜살과 같은 세월은 내 젊은 청춘을 가져갔고 내 ...
약속 이란 두 글자를 접하면 나는 이런 감정이든다. 첫번째 설레임 두번째 중압감이다. 이처럼 약속은 뭔가를 이룬다는 설레임도 있지만 지켜야 한다는 중압감도 있다. 이러한 약속을 세가지로 분류해보면 첫번째 나와 우주와의 약속 두번째 국가 또는 단체와의 약속 세번째 개인과 개인간의 약속이라고 생각을 한다. 오늘약속이란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젊은 청춘때 한번쯤 해봤을 첫눈이 오면 만나자는 약속이 생각이 나서다...
어제 퇴근시간 이후에 사무실 전화벨이 울렸다. 여보세요 하니 엄마여 하신다. 어머니께서 전화를 하신것이였다. 참고로 어머니께서는 올해 84세이신데 조그만한 빌라에서 혼자 생활을 하신다. 부모를 공양할 자식이 없는것도 아니고 반경 4km안에 자식들이 살고 있는데도 굳이 혼자 생활을 고집하신다. 이유인즉 서로가 불편하니 기력이 있을때까지는 혼자 사시겠다고 하신다. 어머니께서 가까이 계시는데도 바쁘다는 이유로 ...
주말에 서울에 볼일이 있어 토요일날 올라갔다가 일요일 오후 늦께 귀가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랍니까 가을햇살에 한없이 고요하고 평온하던 집안이 쌀쌀한 냉기가 감돌고 집안 곳곳은 난장판이 되어 버렸습니다. 내 사랑먹고 자란 노란 국화꽃은 잔듸밭에 내동갱이 쳐놓았고 일부는 꺽여서 홀로 떨어져 있기 까지 하였습니다. 그리고 가을이 노랗게 물들여 놓은 은행나무 잎과 빨갛게 물들여 놓은 느티나무잎은 ...
우리가 살고 있는 이나라에서 한때 이맘때만되면 연탄가스 중독사고에 대한 기사가 신문1면에 심심찮게 등장하던 시대가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 뉴스를 들어보면 일가족이 연탄가스에 중독이 되어 사망했다느니 혼자사는 노모가 연탄가스 중독으로 사망했느니 하는 가슴아픈 뉴스를 심심찮게 들어오며 그것이 일상인양 그렇게 살아왔다. 나도 연탄가스 중독으로 보름이 넘게 고생한 경험이 있다. 그당시 연탄은 서민들의 난방 ...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시험이라는게 있다. 우리는 시험을 통해 그 사람의 지식수준과 재능 그리고 기술등을 평가하게되고 시험을 통과한자에게 일정한 자격을 부여하고 그 자격을 부여받은 자들이 모여 그룹을 이루게 되고 또 그들은 또 다른 자기개발과 새로운 세상을 위하여 시험을 준비하며 살아가게 된다. 인간은 보이는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자격을 얻기위한 시험과 보이지 않는 세계의 자격을 얻기위한 시험준비를...
내가살던 산골마을에서 10여리를 걸어나오면 조그만한 학교가 있다. 전교생이 150여명정도가 전부인 시골학교 였다. 나는 그곳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다. 내가 초등학교 다니던 어느날 군단위에 있는 학교 대표 학생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시험을 치르는 일이 있었고 나는 선생님을 따라 30여리 밖에 있는 어느 초등학교에 시험을 치르러 가게 되었다. 학교에서도 한참을 걸어나가 마이크로 버스를 탔고 비포장길 뽀얀 먼지를 ...
<조림엿을 재현해보았다> 지금으로 부터 약30여년 전 일이다. 청량리시장에서 자전거와 오토바이이로 판매하던 엿을 한단계 업그레이 시켜 새로운 신제품인 물엿을 판매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나 또한 물엿이란 제품을 처음 접했고 어디에 사용하는지 조차 생소한 제품이었다. 그 당
깊은 산속 오두막집에 가을이 깊어지면 지게바작을 준비하고 온 식구가 밭으로 간다. 전날 아버지는 웃방에 손가락 굵기만한 나무를 엮어 퉁가리를 만들어 놓았다. 이렇게 부산하게 움직이는것은 겨울 내내 먹을 양식인 고구마를 케기위한 준비다. 내가 어릴적에 제일 걱정거리가 먹을 양식을 준비하는 것이었다. 특히 겨울을 나고 봄을 맞이하기가 너무도 힘겨운 일이었는데 겨울내내 먹을 주식이 바로 고구마였으니 고구마...
1년 365일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로 구분되어 있고 사계절안에는 입춘,우수, 경칩,춘분,청명,곡우등 24절기로 나누어서 계절을 구분한다. 24절기중 입추가 지나고 처서가 지났으니 절기상으로는 가을이다. 나는 총각때부터 가을이 오면 왠지 아련한 추억과 가슴이 싸안 느낌 그리고 어디론가 여행을 하고픈 마음이 들었는데 나이가 오십인 지금도 가을이 오면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든다. 요듬 한낮 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