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키위촌
머나 먼 외딴섬에 키위새가 구름을 벗삼아 살고 있단다.....
 유학 문집을 만들어 보았어요
유학 문집을 만들어 보았어요
학창시절의 향수를 말하자면 빼 놓을 수 없는 부분 중 하나가 문집 만들기일 것이다. 그 만큼 흘러간 세대의 추억인 이 문집 만들기가 우리방에서 다시 부활했다. 요즘 학생들에게 이것을 설명 하자면 "누가 그런 걸 만들어요? 컴퓨터로 다 하는 세상에...." 부류가 있는가 하면 "어머! 재미 있겠다. 나도 만들어 보고 싶어요...." 이런 학생들이 다양한 생각으로 멋진독창적인 문집을만들어 낼 수 있는 고로 학년 초, 올 해를 마지막으로 학교를 떠나는 학생들 대상으로 의사를 타진 해 보았다. 이런 저런 이유를 핑계로, 한마디로 흥미가 없어서 다 빠져 나가고 딱 한명만이 하고 싶어 하길래 다행이라는 안도감과 더불어 검푸른 바다의 처녀 항해 나서는 배처럼 호기심과 기대를 가지고 시작 해 보았다.







이렇게 목록도 만들어 본인의 사진과 스티커로 예쁘게 장식도 하고.......
사진을 일일이 다 찍을 수 없어 몇장만 골라서 소개 하기로 했다.

두 개의 문집 중 왼쪽은 시댁 조카의 유학생활을 기념 하고자 오래전 같이 만들어 본 것이고
이것을 견본으로 오른쪽의 문집을 학생이 만들었다.





문집의 앞머리를 장식하는 뉴질랜드에 대한 인상과 유학 기간등을 영어와 한국어로 소개 하였고 내 나라, 한국에 대한 설명도 빠뜨리지 않았다.







이 부분은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이 1999년 한국을 방문 했을때 안동 하회마을에서 보낸 한 때를
영어로 번역 설명과 함께담아 놓았다. 그리고 가장 한국적인 사진 몇점도 학생의 출신지를 선명하게 그려낸다.



학생의 자기소개, 영어로 써서 틀린 부분도 약간 있으나 훗날 보면 웃음이 날 수도 있을것 같아 그대로 두었다.
본인의 정성이 들어간 최고의 선물이 아닌가.




학교에서 견학 간 부분을 사진과 함께 설명하고 본인의 느낌을 간략히 적어 놓았다.



학교안 이모저모를 본인이 직접 사진을 찍어 장식 했다. 수업 광경이라든가, 실습 과정등 본인의 추억이 서린 장소들......




방학 중 여행했던 장소나 즐거웠던 순간들, 친구집에 초대되어 갔던 순간들, 생일잔치등 많은 소중한 순간들이 사진에 담겨져 있다.




문집은 앨범처럼 많은 사진들도 있으나 본인의 소개나 장소, 즐거웠던 순간, 귀중한 만남등을 영어로 소개하여 본인의 실력을 보였으며 뒷면은 추억이 될 만한 상장이나 운동 단체 사진, 학급 사진등으로 마무리 했다. 특히 부모님과 떨어져 생활하는 학생은 부모님의 편지도 한쪽에 넣고 가족 사진으로 서로의 사랑하는 마음도 담았으며 장래 희망을 나타내는 코너를 만들기도 했다. 이는 단순히 추억 뿐만이 아닌 미래의 희망을 위해 열심히 현재를 살아가는 본인의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먼 훗날 어떤 위치에 있든 지금의 노력이 원동력이 되었음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한 해 동안 시간을 쪼개어 특별한 경험이 되는 이국에서의 학교 생활과 유쾌한 순간들이 내재된 하루의 삶들을 기록한 학생의 아름다운 추억의 이야기에 쏟아 낸 정성과 노력을 기쁘게 생각하며문집 'My Journey'를 소개 해 보았다.


사진정보

제조사
모델
셔터 속도
조리개값
ISO
촬영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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