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하나, 능가산에서 본 ‘나도밤나무’입니다. ‘나도밤나무’라는 이름이 신기하여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나도밤나무과’의 낙엽활엽 교목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 ‘나도밤나무’는 해안 또는 산골짜기에서 자라며 높이가 10m에 달하고, 줄기는 곧게 올라가며 나무껍질은 갈색이라는 군요. 꽃은 6월에 흰색으로 피고 9월에 콩알만한 새빨간 열매가 줄줄이 달린답니다. ‘밤나과’인 밤나무와는 비슷도 안 한데 왜 ...
1) 기초 한문학: 학문학의 기초에 대한 책(근간) 출판사: 경인문화사 2) 다산처럼 읽고 연암처럼 써라: 글쓰기에 관한 책 출판사: 3) 이약이의 이야기: 고소설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책(근간) 출판사: 김영사 4) 여보게 다윈이 아니고 크로포토킨일세 : 2008년 일 년 동안 써 놓아 둔 단상(근간) 출판사: 이롬미디어
'이문회우(以文會友)'라는 말이 있지요. 『논어』 ‘안연편’에 나오는 것으로 “글로써 벗을 사귀고 벗으로써 어짊을 보충한다(子 以文會友 以友輔仁)”는 말입니다. 여러분들과 만나 저 말을 다시 한 번 새겨 보았습니다. 아래는 예상 문항입니다. 글을 배우면서 가장 그리웠던 것은 정이었는데, 짧은 기간이지만 여러분들과 그러한 만남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쌀쌀한 날씨입니다
참(站) 독서증후군 경보를 발령합니다. 완연 가을입니다. 가을이면 으레 따라붙는 말이 독서이지요. 독서의 계절답게 책에 관한 말들이 분분합니다. 이런 말도 있지요. 독서는 타인에게 자신의 생각을 떠넘기는 행위이다. 책을 읽는 동안 우리는 타인이 밟았던 생각의 과정을 더듬는데 지나지 않는다. 글씨 쓰기 연습을 하는 학생이, 선생이 연필로 그려준 선을 붓으로 따라가는 것과 비슷하다. …독서의 첫 번째 특징은 모래...
마부작침(磨斧作鍼) 산을 찾으면 늘 얻는 게 있다. 갈다마, 도끼부, 지을작, 바늘침,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으로,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끈기 있게 노력하면 이룰 수 있음을 비유하는 말이다. 물방울이 돌을 뚫는다는 ‘점적천석(點滴穿石)’도 이러한 의미요, ‘어리석은 노인이 산을 옮긴다’는 ‘우공이산(愚公移山)’ 또한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