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끝자락에 자리잡은 을숙도. 철새들의 낙원이라고들 합니다. 을숙도의 가을은 뜸한 사람들속에 한층더 가을을 담을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듯 합니다. 시원한 바람속에 흩어져가는 낙엽들이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려 주는것 같아요. 깊어가는 이가을 얼마 남지 않은 올 한해 마무리를 더욱더 잘해야 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경남 창녕군 대합면에 위치한 우포늪. 천년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채 지금도 여전히 그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우포의 가을은 따스했습니다. 잊지않고 찾아오는 철새 친구들과 사람들의 발걸음이 따스한 겨울을 준비하는 우포에는 부족함이 없을것 같더군요.^^ 여느때의 늦은 가울과는 달리 이번 가을에는 더 많은 철새들이 겨울을 나기위해 모여든것 같았습니다. 검둥오리와 기러기 그리고 고니등 수많은 종류의 철새들이 ...
수련을 보았습니다. 하얀색 꽃잎이 순결과 청초함을 상징이라도 하듯이 더없이 께끗한 꽃이었습니다. 자그마한 항아리에 잎들 사이를 헤집고 나와 자기의 아름다움을 알리기라도 하느냥 꽃대 하나가 올라와 피어 있었어요. 저도 사찰에 가선 무심코 보아 왔는데, 이번에 근접해서 보니 참으로 귀한 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족하나마 수련꽃을 담아 봅니다.*^^*
이제 여름도 막바지로 접어 드는것 같아요. 올 여름은 장마가 긴탓에 예년보단 덜 더운것 같습니다. 하늘에 구름이 드문드문 드리운 금욜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수영을 한다기 보다는 광안리의 여름을 담아보고 싶어서 말입니다. 생각보단 그다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어요. 날씨가 흐려서 인진 몰라도..... 외국인들이 참 많더군요. 바다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사람들을 보며, 저도 저 바닷물에 뛰어...
오랜만에 해바라기를 보았습니다. 태양이 가는 쪽으로 얼굴을 돌린다는..... 어렸을때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지금도 그런가는 모르겠습니다. 해바라기는 국화과 더군요. 예전에는 하나, 둘씩 핀것만 보았는데..... 이번에 이렇게 군락으로 핀것은 처음보아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참 해바라기는 페루의 국화라고 하는군요. 검소한 해바라기를 담아 보았습니다.*^^*
여름 휵가 세쨋날 1박2일로 오륙도로 낚시를 떠났다. 성과는 없었지만 이른 새벽 흐린 가운데 일출을 볼수 있었다. 맑은날의 일출 또한 멋있지만, 구름 가운데 솟아 오르는 태양의 기운을 느낄수 있었다. 역시 강태공은 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리지 않고 쫒아 간다. 이곳 오륙도 선착장 역시 마찬 가지 였다. 수많은 강태공들이 모여 들었다. 그리고 물놀이를 하기위해 어린이 들 역시...... 너무 산만해서 그런지 고기 ...
여름 휴가 첫날을 그냥 방콕에서 보내고 담날 오전 가족과 함께 양산 통도사 계곡을 향해 달렸다. 하늘은 금방이라도 비라도 뿌릴량 잔뜩 찌푸리고 있었다. 그래도 애들은 마냥 신나 있다. 나와 집사람 역시 마찬가지지만.....*^^* 비가 자주 와서 그런지 계곡에는 예년과 달리 물이 넘쳐 흘렀다. 햇볕도 없고 놀기 그만인 날씨다. 단지 촘 싸늘하다는것을 제외 하고는..... 계곡에 놀러온 사람도 그닥 많지도 않다. 오랜만에...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언제나 가볍습니다. 하루의 무거운 짐을 털어내고 나를 반기는 가족이 있는 집으로 가는 한걸음,두걸음..... 그 발걸음에는 희망이라는 자욱들이 아로 새겨져 있답니다. 그 발걸음을 붉게 타오르는 하늘이 밝혀 줍니다. 무엇하나 된것없고, 맘먹은대로 이루어 진것 없지만 저 타오르는 붉은 하늘을 바라보며 다시 한번 가슴에 힘을 싫어 봅니다. 타오르는 하늘은 밝은 내일을 예시한다죠? 그래서 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