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mber's H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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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가을의 양산 천성산에 ...
늦가을의 양산 천성산에 ...
성불암 계곡에 있던 억새풀..

























< 천성산 >



원효산(922.2m)을 천성산으로, 천성산(812m)을 천성산 제2봉으로 명칭변경. 과거에는 화엄벌 인근의 922.2m봉을 원효산, 812m봉을 천성산이라 불렀다.

양산시에서는 922.2m봉을 천성산, 812m봉을 천성산 제2봉으로 정정했다.

천성산(일명 원적산)은 양산의 최고 명산으로 웅상읍, 상북면, 하북면이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해발 922m이다. 또, 천성산은 예로부터 깊은 계곡과 폭포가 많고 또한 경치가 빼어나 소금강산이라 불리었으며 원효대사가 이곳에서 당나라에서 건너온 1천명의 스님에게 화엄경을 설법하여 모두 성인이 되게 했다고 하는데서 천성산이라 칭한다. 또한,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꽃이 만산홍을 이루고, 특히 우리나라에서 찾아 볼수 없는 화엄늪과 밀밭늪은 희귀한 꽃과 식물(끈끈이 주걱)등 곤충들의 생태가 아직 잘 보존되어 있어 세계 어느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생태계의 보고이며, 천성산 산나물은 옛부터 임금님의 진상에 올릴 정도로 그 맛이 일품이며, 가을이면 긴억새가 온산을 뒤덮어 환상의 등산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 예기치 못한 천성산 산행..>



내원사 매표소 → 공룡능선→ 집북재(짚북재) → 천성산 제2봉 → 천성산 정상 → 원효암 → 홍룡사











1. 산행개요



◈ 산행일시 : 2009년 11월 21일(토), 날씨 :맑음

◈ 산 행 지 : 천성산(千聖山) - 922.2m경남 양산

◈ 산 행 자 :나홀로 산행

◈ 산행코스 : 내원사 매표소 → 공룡능선→ 집북재(짚북재) → 천성산 제2봉 → 천성산 정상 → 원효암 → 홍룡사

◈ 산행시간 : 약 6시간 40분( 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 산행거리 :약 11.3km







2. 산행지도











3. 천성산은 계획에 없었다구~~!!!



이 날..원래 천성산을 가고자 한 것은 아니었다.

다른 지역에 있는 산을 갈려고 했는데 2번이나 수포로 돌아갔다. 사연을 이야기 하자면 꽤 길다..언젠가 그 곳에 가게 된다면 얘기하겠음..ㅋ



아무튼 원래 세워두었던 계획이 완전 빗나가 버려서 낙담해 있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버스는 씽~씽~ 달려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인 양산에 이르렀다.

천성산 도롱뇽으로 유명한 지율스님이 있는 내원사 일주문을 지났다.

내원사로 가지 않지만 이 중놈들이 버젓이 매표소를 절에서 4km나 떨어진앞쪽에 설치.... 진짜 불교는 미워하지 않지만 조계종 윗대가리들이 너무 싫다..

성불암 계곡쪽으로 조금 들어가다가 갈림길에서 천성산 공룡능선으로 오른다.

처음에 공룡능선 이러길래 릿지산행을 조금 해야되는걸까..? 하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고 그냥 오르내리막이 많은 체력소모가 많은 코스였다.

오랜만의 홀로 산행길이라 최대한 느긋하게~ 천천히 갈려고 했는데 막상 오르다보면 마음먹은대로 페이스 조절이 쉽지가 않다.



어느덧 집북재(많은 지도에서 집북재라 표기되어 있었지만 막상 현장에 가보면 짚북재라 적혀있다.)에 도착을 한다.

널직한 지대에 벤치도 몇개 마련되어 있다. 잠시 숨을 고르고 천성산 제2봉을 향해 다리를 재촉한다.

아침을 부실하게 먹어서일까...아무래도 열량 부족 탓인것 같다.

다리에 힘이 잘 들어가지가 않아서 당일 산행때는 잘 먹지 않는 행동식을 먹었다.(오늘은 사탕 밖에 없군...-_-)



천성산 제2봉에 도착을 하고..구름한점 없는 맑은 날씨와 알맞은 기온에 컨디션이 좀 좋아진것 같다.

천성산 정상부위쪽을 오르다보면 꽤 큰 지역에 펼쳐저 있는 억새군락지와 만난다.

절정기는 지났지만 아직 이삭을 품고있는 억새가 많아 다행이다..

정상에서는 울산 쪽 동해바다로 환상적인 조망이 가능하다.



군사지역이 있는곳을 끼고 오른쪽으로 가다보면 원효암이라는 암자가 나온다.

곧바로 하산하는길과 홍룡사쪽으로 가는 길이 있었는데 왠지 홍룡사에 좀 괜찮은게 있을것 같아 그곳으로 길을 잡아 내려간다.

역시나 홍룡폭포라는게 있었고...11월 갈수기라 수량은 극히 적었지만 구경 잘 하고 하산을 마무리 했다.
















일주문 지나서...내원사로 들어가는 다리











성불암 계곡이다.











오랜만에 억새풀을 만난다..











아침 태양빛을 받은 억새가 타오른다..























공룡능선으로 올라서고..

처음부터 널따란 바위사면이 나타난다.











방금 걸어왔었던 계곡길이 보이고..























나처럼 혼자 산행하시던 어떤 아저씨분께서 찍어주신다.ㅎ











건너편 능선을 바라다 보면서 공룡능선을 탄다.











근래에 들어서 갔던 산 중에 조망은 가장 좋았다.

거의 모든 산길에서 조망이 탁 트인곳을 보며 오를 수 있었다.











초반에 친절한말동무가 되어주셨던 아저씨..

좀 늦은감이 있어먼저 앞서가겠다고 얘기를 하고 왔어야 하는건데~.. 미처 얘기를 전해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이런 직벽바위구간과 로프길이 공룡능선을 가는 동안 계속 이어졌다.















































이미 산은 가을을 벗어나 겨울을 맞이할 채비를 하고 있었다.











잎은 다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은 나무들이 온 산에 깔려있다.











공룡능선길이 끝나고 집북재에 도착한다.











아직 연두색깔을 가진 나뭇잎이 남아 있어서 희귀생물로 판단.! 사진을 남겨본다..^^























멀리 천성산 제2봉이 보인다.











내륙쪽으로 길게 펼쳐진 영남알프스 산군들..( 신불산, 영취산 마루금 ) 파노라마 사진이다. 클릭하면 크게 보임.











이삭을 많이 품고 있는 억새가 홀로 흔들리며 서 있길래..























역시 억새는 다른 사물과 달리 역광에서 그 빛을 발한다.











억새와 태양이 겹쳐 전구(?)를 만들었다.ㅋ











천성산 제2봉 !!











정상석에 태극기가새겨져 있는것은 처음 본 것 같다..























10m 떨어진 곳에 커다란 입석 정상석이 있다.











요새 저 포즈 맛 들였다.ㅎㅎ











와....오늘은 진짜 구름 한점도 없구나..











산은 대체적으로 토산(土山)의 형태를 가지고 있으나 군데군데 저런 곳이 많다.











천성산 정상으로..











억새 군락지가 형성이 되어 있고..



























































미타암쪽 내려가는 능선..











정상부근이 거의 다가 왔다.











제2봉에 비해 볼품없던 정상석..

천성산은 한반도 내륙의 산봉 가운데 동해에서 떠오르는 새해 일출을 가장 빨리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반도 육지 해안에서 가장 빨리 새해 일출을 맞는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간절곶과 직선거리 23.5km밖에 떨어지지 않았고,

사이 천성산에 비해 낮은 산자락들이 잔잔하게 깔려 동해가 빤히 바라보이기 때문이다.

북서쪽 가지산(1,240m)이 가장 빨리 일출을 볼 수 있는 산봉이지만, 산자락에 햇살이 가려 실제 해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이 천성산 정상이라고 한다











남쪽으로 이어지는 낙동정백의 산이조망된다.



































정상 북서쪽에 화엄늪지대가 분포 해 있다.

생태계의 보고인 듯 하다.ㅎ











6.25때 묻어뒀던 지뢰가 아직까지도 있다는 군사시설지대.. 출입금지지역이다.











군사시설...











임도길을 조금 따라내려가다가 오른쪽으로..











전망 좋던 곳에 자리잡고 있는 원효암..











홍룡사 도착.!











멀리서 홍룡폭포를 담아본다.











홍룡사의 모습..























위쪽으로 올라가니 홍룡폭포의 본 모습이 나온다..











이 폭포도 크게 3단으로 나누어 떨어지고 있다.























귀여운 불상 미니어쳐들..











하산을 다 하고~

신기한 모양의화장실 !!!!











대구에 돌아오는 가운데...노을빛이 빨갛게 물들어 가고 있었다.




















http://blog.daum.net/callseok










- 천성산 산행후기 끝 -




사진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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