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주민대책위 사무실로 쓰던 컨테이너 박스가 오현리 버스 정류장에 그대로 있다. 경기도 파주에는 오현리라는 마을이 있다. 바로 인근, 한미공용 무건리 훈련장이 있는데, 이 훈련장을 확장하겠다는 국방부 방침에 따라 오현리 마을이 강제수용될 처지에 있다. 대대로 이 마을에 살아온 사람들은 고향에서 쫓겨나는 건 곧 죽음이라며 벌써 몇 년 째, 투쟁을 하고 있다. 오랜만에 오현리 마을에 다녀왔다. 오현리에는 가을이...
반만년동안 끊임없이 주변 강대국의 침략을 받아온 한민족의 상처 때문일까? 주변국 위협 때문에 군비를 늘려 막강한 군사력을 갖춰야한다고 주장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이런 생각은 한반도가 통일된 후에도 계속 군비증강을 해야 하는 까닭이 되고 만다. 과연 중국이나 일본이 한국을 침략할 수 있을까? 일본은 과거에 우리 민족을 36년이나 통치하에 둔 전력도 있고, 틈만 나면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고 있으니...
한국 정부가 우리 국민들이 낸 세금 가운데 일부를 주한미군의 주둔경비로 대주는 돈이 방위비분담금이다. 91년부터 지금까지 19조 원을 방위비 분담금으로 주한미군에게 주었고, 올해만 7600억 원, 앞으로 4년간 4조 원을 대주기로 한미 사이에 합의가 된 상태다. 미군이 한반도에 들어온 것은 45년이고, 한국전쟁 이후로는 계속 주둔을 하고 있다. 그런데 처음 주둔할 때는 주둔경비를 한국정부가 대지 않았다. 한미소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