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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
살며 사랑하며 노래하며~ 물처럼 바람처럼 자유로울 수 있다면~ 커피 한잔 들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였음 합니다.
꽃 김춘수
시월에 만난 해당화~ 터질듯한 꽃봉우리 이미 철지난 때 인것 같은데 수줍은 섬마을 처녀 인양 누구를 기다리는 것 일까? 총각 선생님? 눈이 시리도록 푸른 시월의 하늘이 그리운 이를 그리워 해도 될 것 같은... 빨간 잎술 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유한한 삶을 초월하여 영원한 삶을 살고자 갈망 하는가~?
짙은 안개속 헤매이는 이 몸의 불가사이여!  
인간은 자유다... 인간, 그것은 진실이다. 인간에게는 일체의 처음과 끝이 있다. &nbs
빈집 -기형도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잘 있거라, 짧았던 밤들아 창 밖을 떠돌던 겨울 안개들아 아무 것도 모르던 촛불들아, 잘 있거라 공포를 기다리던 흰 종이들아 망설임을 대신하던 눈물들아 잘 있거라, 더 이상 내 것이 아닌 열망들아 장님처럼 나 이제 더듬거리며 문을 잠그네 가엾은 내 사랑 빈집에 갇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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