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 전, 군의원 선거 후의 일이다. (위 사진은 그 때의 명함은 아니고..) 이웃 동네의 한 선거구에서 당선된 군의원과 당원들이 자축하러 다녀오던 길이었다. 물론 한나라당 소속 사람들이고, 아마도 울진군 쪽에 회 먹으러 다녀온 듯하다. 한 잔 기분좋게 걸친 그들의 얼굴은 살짝 홍조를 띠며 얼굴엔 웃음이 떠나지
쥐손이풀들도 종류가 많아서 구분하기가 어렵다. 꽃의 모양은 똑같다 해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아니, 똑같다. 거기에, 이질풀과도 헛갈리는데 이질풀과의 구분은 여러 블로거들이 올려놓은 자료를 유심히 살펴보면 어렵지 않게 구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쥐손이풀과 좀쥐손이풀은 집 근처에도 있는데, 세잎쥐손이풀은 숲속에 들어가서야 발견할 수 있었다. 발 아래 초록색 수풀 사이로 자그마한 꽃들이 점점이 보이면 그...
길가에서는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그냥 밟고 다녔고, 꽃을 심어놓은 곳에서는 잡풀이라고 뽑아버렸다. 사실 잡풀이지. 연분홍의 꽃을 얼굴을 맞대고 바라보고 있노라면, 어린 아이가 뭐라뭐라 재잘거리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 그만큼 여리고 작고 귀여운 모습이다. 깜찍한 어린아이 같은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