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자라섬 내에 있는 이화원, 나비스토리에서 돌담무늬나비를 보고 왔습니다. 이름도 특이한 이 나비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나비는 아니며, 길 잃은 나비란 뜻의 '미접'에 속하는 나비입니다. 2002년 제주의 비자림숲에서 처음 한 개체가 발견되었으며 현재까지 약 10여 마리 정도가 발..
화야산 계곡으로 이맘때 쯤이면 나타나는 유리창나비를 보러 갔지만 오후가 넘어가도록 모습을 보여주질 않더군요.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계곡을 터덜터덜 오르내리는데 마침 계곡을 가득 메우고 얼레지를 찍고 있는 작가분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왕 나비는 틀린 것 같으니 ..
관곡지에서 저어새를 만나고 왔습니다. 약 열댓 마리 정도가 날아와서 열심히 먹이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그 저어새의 모습을 찍기 위해 저어새의 숫자보다 훨씬 더 많은 사진작가분들이 찾아오셔서 그 모습을 찍고 있더군요. 저도 그 틈에 슬그머니 끼어 들어 저어새의 모습을 찍어 봤습..
이번에 만난 녀석은 다른 녀석보다 간댕이가 더 크거나 아니면, 감각이 둔한 녀석이 아닐까 싶더군요ㅎㅎ 거의 2m 이내로 접근해서 사진을 찍는데도 그닥 신경 쓰지 않고 먹이 찾는 일에만 열중하더군요. 하지만, 이곳저곳을 열심히 싸돌아 다니며 먹이를 찾는 통에 오리걸음으로 따라 다..
복수초를 만난 뒤 산길을 내려오는데 바위 위에 앉아서 열심히 무얼 먹고 있으면서 길을 가로막고 있는 다람쥐 한 마리~!! 얼른 카메라를 꺼내 들고 녀석의 모습을 후다닥 찍어 볼 밖에... 하지만 살금살금 다가가는 나를 빤히 바라보더니 바위 아래로 사라지고 말더군요. 오전 중엔 꽃잎..
천마산에서 복수초를 만나고 왔습니다. 복수초 군락지에서 이제 한창 꽃을 피우고 있더군요. 계곡 전체가 꽃밭을 보는 듯 노란 복수초가 이곳저곳에서 고개를 들고 있었습니다. 구름이 많은 날이라 햇살이 충분히 숲속으로 스며들지 않는 것이 아쉬웠지만, 노란 전구를 켠 듯 꽃을 피우..
해마다 개나리축제가 열린다는 서울의 응봉산을 미리 다녀와 봤습니다. 산 전체가 흡사 노란 물감을 뿌려 놓은 듯 그야말로 개나리의 천국이더군요. 올해 개나리축제는 3월 29일 금요일부터 3월 31일 일요일까지 사흘 간 열린다고 합니다. 그 응봉산의 개나리가 있는 풍경입니다.
천마산에도 이제 노루귀가 피어나고 있더군요. 산중턱의 군락지는 아직 며칠 더 있어야 할 것 같지만 초입에서 만날 수 있는 작은 군락지에는 이미 청노루귀와 흰노루귀가 몇 송이씩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이곳저곳에서 본 노루귀들을 모두 함께 모아봤습니다. 노루귀..
매실농원에서 뜻밖의 일출을 마주한 후 자동차로 돌아와 해가 농원 위로 온전히 떠오를 때 까지 휴식을 취한 후, 본격적으로 꽃구경을 나섰습니다. 아직 이른 아침인데도 벌써부터 매실농원엔 수많은 관광객들로 서로 어깨를 부딪히며 걸어야 할만큼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그 인파 속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