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말네 2019 년 석류들 열린 공간으로 얼릉 보고 싶었거든 세상이 얼마나 아름답고 좋은 것들이 많은지를 싹 틔우는 옆에서 ‘석류 너, 참 성급했다’ 동서남북을 한 바퀴 짧게 돌아본다 뜨락이 무쟈게 넓어서 한참 걸릴 것 같다고요? 눈맞추고 사진찍고 돌아오면 ‘8 분 땡임다’ 엄마는 ..
미안해 정말 (미련) 저 산에 ‘한번은 올라가 봐야지’ 하면서 30 여년을 눈맞춤으로만 짝사랑하는 이 바라보듯 오늘도 자동차 안에서 흔들리며 스쳐 지납니다. 블러그라는 게 주인이 쓰는 글을 먹고 사는건데 요즘 들어 통 먹이도 제대로 주지 못했으니 성장지수라 할 수 있는 방문객 수..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봤다 뭐든 직접 해보니 다르더군요. 원래 이 시간 길동무는 '스마트폰' 이었다. 누구에게나 손 흔들며 웃던 아이 그러던 어느 날 비밀이 풀렸다. 가벼웠지만 결코 가볍지 않았다. 잃어버린 지 25 년이나 된 아이도 있었다. 정성이 닿은 덕분인지 다행히 건강해졌다. 그..
다시 사랑한다면 치커리 잎이 배추포기 만큼 커져 있는데 잎이 연하고 넓어 쌈으로 싸서 먹어도 될 것 같아요. 치커리 민들레 파무침과 치커리 바지락 죽으로 맛난 빵을 매일 아침먹게 해 주시는 건 고맙지만 부엌에 가면 ‘왜 왔느냐?’ 눈에 불을 켜며 쌍심지를 이래봐도 나 비말네 안..
빈 화분과 고양이가 있는 뜨락 베이컨을 맛나게 구워놓고 짝꿍은 쟁반에 셋팅을 하란다. 바둑이와 비말이와 냥이는 입만. 분명 뭔가가 꿈틀했는데 눈이 침침하다 속 시끄럽게 빈 화분들 매번 보면서 블방에 퍼질러 앉아 마냥 노는 것도 은근히 스트레스인데 으악~ 시커먼게 움직이는데 ..
일장춘몽 그 봄날은 간다 40 여년도 더 지난 소녀티가 풋풋하던 그런 날 하나가 문득 가슴에서 고갤 치켜듭니다. 회사원 학생 군인.. 손편지로 주고 받던 글들로 지금의 블로그 댓답글란에서 처럼 즐겁던. 월간지 어딘가에 실린 수필 하나 찾아 읽고 전화번호도 그 흔한 사진 한장도 없는 ..
삽자루가 두 동강이 났네? 작년 가을 지지배는 호미자루가 빠져 달아나도록 땅을 파고 흙을 다지더니 이 봄에 머스마는 평생 써도 괜찮을 것 같던 삽자루를 반으로 가른다. 하루 두 끼니를 일하는 것보다 더 열심히 부엌에서 서성이면 지지고 볶고 끓이면서 먹고 싸고 싸우고 했는데도 기..
▥웨스틴 디플로매트 리조트 & 스파 할리우드 플로리다▥ (The Westin Diplomat Resort & Spa, Hollywood, Florida) ☞ 웨스틴 디플로매트 호텔은 가운데 구멍이 뻥 뚤린 아치형 건물 모습이 넘 멋진 마이애미의 최고 멋쟁이 랜드마크 비치프런트 호텔입니..
Pat Boone - Cherry Pink And Apple Blossom White Pat Boone - Cherry Pink And Apple Blossom White Its cherry pink and apple blossom white When your true lover comes your way I ts cherry pink and apple blossom white The poets say 참 사랑이 그대앞에 나타나는 것은 벚꽃이 연분홍으로 사과 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