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공지사항

연필 2018. 1. 12. 17:17



어원 정보 


1. 제시 원칙

1) 어원은 국어사 문헌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고유어의 최초 출현형을 제시하였다.

 

배꽃 훈민-,종성해:18》】

사람 훈민-,합자해:21》】

 

2) 음의 변화가 뚜렷한 일부 한자어의 경우에도 최초 출현형을 밝혔다.

 

도량2@道場 [명사]불교 불도(佛道)를 닦는 곳. 법굴(法窟).  석보13:25》】

차례1{한국식 한자}次例<次第 두시-10:13》】

 

3) 최초 출현형은 현대 국어의 어형과 직접 연관된 형태론적 최초형만을 대상으로 하였다. 형태론적 최초형은 18세기까지 간행된 문헌에서 확인된 경우에 한하여 제시하였다.

 

기와1 지와 산성일:104》】

표제어의 형태와 직접 연결하기 어려운 디새 석상》】같은 경우는 기와의 기원형으로 널리 알려진 것이라 하더라도 제시하지 않았다.

 

4) 문헌에 나타나는 단어가 현대 국어의 관련 단어와 형태 및 의미가 유사하더라도 구성 요소의 일부가 달라서 형태론적 관련성이 부분적인 경우는 최초 출현형으로 삼지 않았다.

 

가죽1 가족 성관:15》】

가죽에 대해서 월석1:16》】은 최초 출현형으로 삼지 않았다.

 

2. 제시 방법

1) 최초 출현형은 관련어 정보 뒤 【 】안에 제시하였다. 출전 문헌은 <최초 출현형 출전 약칭>에 제시한 대로 《 》안에 표시하고 출간 연도와 출현하는 엽수를 밝혀 보였다.

 

2) 같은 시대에 두 가지 이상의 형태가 공존할 경우, ‘/’ 기호로 모두 보이되 형태적으로 직접 관련된 어형을 앞에 두었다.

 

기르다 기르다 석보11:40/석보3:3》】

 

3) 기원적으로는 상관이 있으나 현대 국어의 어형에 형태적으로 직접 연결되기 어려운 경우는 형태 앞에 로 표시하였다.

 

바다 바닿 월석1:24/용가2》】

아주머니【▿용가99》】

 

4) 형태와 함께 의미가 변화한 경우나 형태 변화는 없었지만 의미상의 변화가 있는 경우에는 안에 한자로 그 의미를 밝혔다.

 

구실1 그위실官職 선종:13》】

얼굴 얼굴 석보9:17》】

 


부가 정보


1) 표제어의 뜻풀이에서 설명하기 어려운 사항을 부가 정보로 제시하였다.

 

2) 부가 정보는 어원 정보 뒤 네모 상자 안에 넣어 설명하였다. 설명의 앞에는 표시를 두었다.

 

마냥모+마냥+ [명사] 제철보다 늦게 내는 모. ……

마냥모는 본래 만이앙(晩移秧)에서 온 말이지만 지금은 그러한 어원 의식을 상실하였으므로 소리 나는 대로 마냥모로 쓴다. <표준어 규정> 3장 제5절 제26한 가지 의미를 나타내는 형태 몇 가지가 널리 쓰이며 표준어 규정에 맞으면, 그 모두를 표준어로 삼는다.”라는 규정에 따라 늦모마냥모를 모두 표준어로 인정하였다.

 

3) 부가 정보로 다음과 같은 사항을 덧붙여 설명하였다.

 

어원의 상세한 설명: 널리 알려진 어원 가운데 필요한 것은 부가 설명으로 제시하되 잘못 알려진 어원은 바로잡도록 하였다. 특히 제시된 한자만으로는 의미를 이해하기 어려운 한자어에 대해서는 어원을 통해 그 의미를 상세히 설명하고자 하였다.

 

올해 [명사] 지금 지나고 있는 이 해. ……

금년(今年)’의 의미를 갖는 올해15세기에 이었다. 이 말은 중세 국어에서 올히[주격형], [절대격형], [처격형]’ 등으로 쓰였다. ‘올해는 이 가운데 처격형 가 어원 의식을 상실하면서 단일 명사로 변하게 된 것이다. 올해+-(처소격 조사)>>올해의 변화 과정을 거쳐 형성된 것이며 이를 -[] + -+ []’로 분석하는 견해는 잘못이다.

 

문형이나 문법적 변형에 대한 보충 설명: 서술어의 문형이나 단어의 쓰임에서 문법적인 변형이 일어나는 부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였다.

 

비슷하다1±비슷-_〕 …… [형용사] ()()〗〖()(어떤 대상이 다른 대상과, 또는 둘 이상의 대상이) 생김새나 성질이 아주 똑같지는 않지만 닮은 점이 많다. ……

비슷하다()()가 생략된 ()()의 문형으로도 쓰일 수 있어 다음 두 문장이 모두 가능하다. ‘이 과일은 귤과 비슷하다’, ‘이 과일은 귤 비슷하다

 

어문 규정: 표제어에 적용되는 <한글 맞춤법><표준어 규정> 가운데 언중들이 자주 혼동하거나 궁금해할 만한 항목은 규범에 기대어 보충하여 설명하였다.

 

가뭄+가무(가물)-ㅁ〕 [명사] 오래도록 계속하여 비가 오지 않는 날씨. ……

가뭄가물<표준어 규정> 3장 제5절 제26한 가지 의미를 나타내는 형태 몇 가지가 널리 쓰이며 표준어 규정에 맞으면, 그 모두를 표준어로 삼는다.”라는 규정에 따라 복수 표준어로 인정된 말들이다. 이 두 단어는 뜻이 완전하게 같은 말이나, ‘가뭄가물다의 동명사형인 가묾에서 나온 말이고 가물가물다의 어간형 명사여서 단어 형성의 차원에서는 기원적으로 차이가 있다. 현대 국어에서는 가뭄이 점점 더 큰 세력을 얻고 있고 가물은 점차 세력을 잃고 있으나, ‘가물에 콩 나듯 한다와 같은 관용 표현에서 가물도 여전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아 복수 표준어로 처리한 것이다.

 

일상에서 혼동되는 말: 일상에서 혼동되어 사용되는 말에 대해서는 그 혼동되는 부분을 중심으로 각각의 용법이 분명히 드러나도록 설명하였다.

 

왠지++_ [부사] 왜 그런지 모르게. 또는 뚜렷한 이유도 없이. ……

왠지왜인지가 줄어서 된 말이므로 웬지가 아니라 왠지가 맞다. ‘을 쓰는 경우는 의 의미가 없는 , 웬걸, 웬만치, 웬만큼, 웬만하다, 웬만히, 웬셈, 웬일등이 있다. ‘, 웬걸, 웬셈, 웬일은 모두 우연한과 관련한 말로 예상과 달리의 의미를 지닌다.

 

순화어: 2005년까지 고시된 순화 대상어 중 지나치게 어렵거나 비규범적인 말, 외래어 등을 선별하여 해당 표제어에 순화어를 제시하였다.

 

고수부지±高水+敷地 [명사] 큰물이 날 때에만 물에 잠기는 강이나 시내의 터. ……

둔치’, ‘둔치 마당’, ‘강턱(-)’으로 순화.

 

관용구


1. 수록 범위

1) 현대 국어에서 사용되는 관용구를 수록하였다.

 

2) 관용구의 의미가 관용구를 구성하고 있는 단어의 뜻풀이로 설명이 가능하다면, 관용구로 선정하지 않고 연어 구성처럼 용례로 보여 주었다.

 

2. 제시 방법

1) 관용구는 그것을 구성하는 첫 번째 단어 다음에 부표제어로 제시하였다.

 

2) 관용구에는 이라는 약호를 붙였다.

 

3) 한 표제어 밑에 관용구가 여러 개 나열될 경우에는 자모순으로 배열하였다. 중간에 생략 가능한 성분이 있을 경우에는 생략되지 않은 구성을 기본으로 자모순으로 배열하였다.

 

가시() 돋치다

가시() 박히다

가시가 세다

가시() 박다

가시를 품다

가시 먹은 것 같다

 

4) 관용구의 생략 가능한 성분은 ‘( )’ 안에 표시하였다. 관용구 내부의 교체 가능한 성분은 〔 〕안에 표시하였다. 교체 가능 성분이 여럿 있을 때에는 ‘/’으로 구분하여 제시하였다.

 

마른하늘에 날벼락생벼락

마수() 걸다

목에 핏대를 세우다돋우다/올리다

 

3. 뜻풀이 방식

1) 관용구가 명사구인 경우에는 명사구로, 동사구인 경우에는 동사구로, 부사구인 경우에는 부사구로 뜻풀이하였다. 구로 풀이하는 것이 어려울 경우에는 상위 언어식 뜻풀이를 하였다.

 

가닥을 잡다 ①〖()()으로(사건이나 문제가 해결 방향으로) 실마리를 얻다. 폭력 사건이 피해자 측의 배려 덕분에 합의를 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

술 먹은 개 술에 취하여 이성을 잃은 행동을 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김 서방이 이런 데에 저렇게 대자로 뻗어 있는 것을 보니 술 먹은 개라던 말이 맞구나.

 

 

2) 관용구가 동사구인 경우에는 문형과 의미역 정보를 제시하였다.

 

굴레() 씌우다 ()()에게(무엇이 사람에게) 자유롭게 활동하지 못하도록 구속하다. 장손이라는 위치가 그에게 굴레를 씌워 자유로운 삶을 막고 있었다.

 

3) 필요한 경우, 관용구의 뜻풀이에 사용역을 밝혔다.

 

송장을 치다 ()〗 〘속된 말로(사람이) 장사를 지내다. 그들은 집에 자주 병자를 들이다가 송장을 쳤다.

 

4) 뜻이 비슷한 관용구가 여럿 있을 경우 이들 사이의 의미적 관련성을 유의, 반의, 참고 정보로 제시하였다. 속담이나 일부 한자어를 관련어로 제시하기도 하였다.

 

건시나 감이나 차이가 없이 비슷비슷한 물건이라는 뜻으로 이르는 말. …… 난쟁이끼리 키 자랑하기, 대동소이(大同小異), 도토리 키 재기.

 


속담 


1. 수록 범위

1) 널리 알려진 속담을 수록하였다.

 

2) 일부 지역에서만 사용되는 속담은 싣지 않았으나 방언이나 비표준어가 일부 포함된 속담이 널리 쓰인다고 판단되면 수록하였다.

 

2. 제시 방법

1) 속담은 그것을 구성하는 첫 번째 단어 아래 부표제어로 제시하였다. 관용구와 속담이 함께 올 때는 속담을 관용구 다음에 제시하였다.

 

2) 속담에는 이라는 약호를 붙였다.

 

3) 한 표제어 밑에 속담이 여러 개 나열될 경우에는 자모순으로 배열하였다. 중간에 생략 가능한 성분이 있을 경우에는 생략되지 않은 구성을 기본으로 자모순으로 배열하였다.

 

4) 속담의 생략 가능한 성분은 ‘( )’ 안에 표시하였다. 속담 내부의 교체 가능한 성분은 〔 〕안에 표시하였다. 교체 가능 성분이 여럿 있을 때에는 ‘/’으로 구분하여 제시하였다.

 

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가까운 남이 먼 친척일가보다 낫다

지렁이도 밟으면다치면/디디면꿈틀한다

 

3. 뜻풀이 방식

1) 속담은 ‘~ 뜻으로 ~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과 같은 형식을 사용하여, 속담의 어형이 지닌 본래의 뜻과 실제 용법을 밝혀 뜻풀이하였다.

 

가난한 집 족보 자랑하기다 가난한 양반은 내세울 것이 없기 때문에 자기 조상 자랑만 늘어놓는다는 뜻으로, 실속은 없으면서 허세만 부림을 비꼬아 이르는 말. 저는 잘난 것 하나 없는 지훈이가 제 아버지 자랑을 어찌나 해 대는지 가난한 집 족보 자랑하는 격이다.

 

2) 뜻이 비슷한 속담이 여럿 있을 경우 이들 사이의 의미적 관련성을 유의, 반의, 참고 정보로 제시하였다. 관용구나 일부 한자 성어를 관련어로 제시하기도 하였다.

 

그림의 떡선녀 탐스럽지만 손에 넣을 수 없다는 뜻으로, 바라는 모습이기는 하나 실제로 이용할 수 없거나 이루어지기 힘든 경우를 이르는 말. …… 말하는 매실, 목마른 사람에게 물소리만 듣고 갈을 축이라 한다, 보고 못 먹는 것은 그림의 떡, 화중지병(畵中之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