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규래 2019. 6. 20. 10:13




6월18일 저녁에 비님이 오셨드랬다.

6월19일 아침

여전히 하늘이 뿌옇다.


반팔을 입고 가려고 준비했는데..

도로 긴팔로 입고

출발


태릉입구에서 6시10분 차에 탑승

귀가시간은 거의 12시 가까이


하루에 다녀온 지리산


18km를 6시간만에 완주해야 한다고 하여


먹지 말고 가야하나

걱정

했드랬는데..


반야봉에서

충분한 식사 시간을 가지고


무난하게 완주


내게는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 보다도 쉬운 길이었다.


지면의 돌들의 높낮이가 차이가 나지 않는 평평한 길이라서


오르는 길은 숨차고 힘들었지만

하산 길은 스피드있게 진행이 가능했다














성삼재에서 시작  나무계단으로 올라가 노고단 고개로 향한다.











노고단 대피소에 도착


무박으로 와서

캄캄한 새벽길을 걸어 

이곳에서

라면을 끓여 먹던 기억이 난다.






 

라면 먹고 요기 올라서 단체샷을 찍었드랬다.


지리산을 처음 밟던 날의 설레임이 기억난다

 


 

 

요기로 진행





초록초록한 세상에서 만나는 핑크빛

소백산에서 처음 만났던 앵초꽃





초록숲길






모자가 이상하게 불편하다

왜 그럴까 했더니..

모자랑 머리랑 같이 묶었었구낭..

ㅋㅋ





 가는범꼬리




 




 설악산에서 처음 본 힌참꽃

조그만해서 쉽게 눈에 띄지 않는 꽃



 

 


그리고 뒤늦게 꽃을 피운 털진달래







반야봉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요즘 산인들은 밥과 반찬을 즐기지 않는다.


빵 떡 과일 간편식을 즐긴다.


우리는

밥과 파래김 버섯무침 멸치볶음 갓김치

조그만 양주

두어모금 나누었다.











역시 반가운 삼도봉



 



꽃만 좋은것이 아니라 초록빛 세상도 좋다.

작년에 비하면

바람까지 부는 시원한 산행길


땀이 안 날 수는 없으나

대체로 시원했다.











노고단고개에서 화개재까지 6.3km를 걸었다.


반선(뱀사골) 로 하산한다.




 

화개재에서 반선까지 9.2km

엄청나게 지루한 길로 예상 하였으나..








 


계곡의 물소리 새소리




 


이끼위에도




바위위에도 꽃들이 떨어져 있고


하산길이 지루하지 않다.





 


 



 피나물 군락지에서 제일 귀여운 놈으로 찰칵




반선 2.1km 더 가야 한다.







시멘트로 에서  본 이쁜이


너의 이름은???

아는 이가 없네



끈끈이 대나물 바로 옆에

야생화 치고는 넘 고운 자태로


2송이 피어 있었드랬다.


( 상기 꽃은 우단동자라고 한다 )




( 소배산 아랫동네에서 처음 봤던 끈끈이 대나물 )



야생화를 좋아하고 초록빛을 사랑하는 규래에게는 지리산도 굿!!



월요일 다녀왔던

도봉산 포대능선 휴유증으로

종아리에 알이 배겼드랬는데..


지리산에서 알이 다 풀린듯하다


갑작스런 운동으로

스트레스 받은 몸을 풀어주는

힐링산행 이었다.




하산후 몸무게 증가는 운동부족 이었네..


일주일에 한번 산행은 운동부족으로 붓는현상 발생

일주일에 두번 산행은 붓기를 제거하는 효과



어쩌냐..

일주일에 두번 쉬기는 어려운 현실..


붓더라도

일주일에 한번은 가야쥐..


아르바이트 급 고용하고 떠난 지리산

완전 좋았다!!

아르바이트 비용

7만원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














(♡)세계 난민의 날 건강관리 잘하시고 보람되게 보내세요 (파이팅) (♡)
잘보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이곳 하면 생각 나는것이 지난날 군복무때 이곳에서 한달여 그추운
겨울에 토굴속에서 생활하며 생존을 체험했던 산입니다.
그러나 이 지리산은 후덕해서 찾으면 먹을 거리가 있고 팀원들의 단결심을
체험하고 배운 고마운곳 다시 그때가 이곳을 보면 그립습니다.
안녕하세요 소나무님
한달동안이나 토굴에서 생존체험을 하셨나요??
먹을거리?? 각종 나물??
아무튼 기억에 많이 남는 그리고 언제 어디서든 살아 남을 유익한 시간이 되셨을꺼 같습니다.
요즈음도 그런 훈련을 할까요??
안하겠죠??
일부 정해진 특수부대에 한합니다.
요즘은 4-5일 한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의례적인것 이다라고 합니다.
개울가에는 가재도 많고 각종 산나물 더덕.잔대. 그러고 투검으로 잡은 멧되지 비둘기 꿩
젊은 훈련된 팀원으로서는 충분히 장기간 살수 있습니다.
그리고 임무 수행도 동시에 하면서요.
특수부대!!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