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펜션] 구례 사성암 들렀다 곡성 예쁜 펜션에서 힐링~ <화이트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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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7. 29.

요즘은 지리산 쪽으로 여행을 자주 가게 되네요.

마치 자석의 다른 극에 끌리듯,

이 무더운 폭염 속에서도 나그네는 길을 나섭니다.



이렇게 자연을 바라보며 그저 '쉼'을 누리는 것만으로도

힐링이니까요~



전남 곡성에 있는 전원적인 느낌의 펜션, 화이트빌리지!

입구는 소박하지만,

들어가면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느껴진답니다.



하얀 건물에, 푸르른 나무들...

거기에 여름이라 빨간 파라솔까지 더해지니

곡성 예쁜 펜션으로 추천해도 손색이 없을 듯요.



게다가 한쪽엔 간이 풀장까지 설치되어 있어

신나게 물놀이도 할 수 있도록  한 배려도 엿보입니다.


 

예약한 시간에 맞춰 사장님이 에어컨을 시원하게 틀어놓으셨더라구요.

바깥 날씨는 푹푹 찌는데 방안은 시원해 천국 같았답니다.
 

 

한쪽 벽의 대부분이 통유리라 시원한 전망이 훅 들어와 넘 좋네요.


 

 

간식은 찰옥수수로~

이렇게 여행을 떠나오면

과자보다는 이런 옥수수 감자 같은 것이 더 맛있어요.

오는 길에 득템한 옥수수를

시원한 곡성 펜션에 앉아 먹으니 꿀맛~
 

 

단골 손님을 알아보시곤

곡성 펜션 사모님께서 시원한 오미자차를 타주셨어요.

곡성 예쁜 펜션이어서 자주 이용하기도 하지만

사장님과 사모님이 넘 친절하셔서

늘 만족스러운 쉼을 누리고 오기에

곡성 근처를 지나게 되면

꼭 이곳 곡성펜션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더운데 물놀이를 할까 하다가

같이 간 친구 중에 구례 사성암에 한번도 안 가본 친구가 있어

구례 사성암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아름다운 암자라고 생각하는 구례 사성암!

절벽에 붙어 있는 그 아찔함이 멋진 풍경을 연출하고 있거든요.


 

예전에는 사성암 올라가는 길이 험해,

산 아래 사성암 주차장에 차를 대어놓고

택시를 타고 올라왔었는데,

길 정비 공사가 다 된 터라

지금은 차를 타고 사성암 바로 아래까지 올라올 수 있도록 되어 있더라구요.

다만, 사성암 바로 아래는 주차 공간히 협소한 관계로

주말에는 일반 차량의 진입을 통제한다고 들었습니다.

가실 분들 참고하세요!


 

암자도 멋있지만

사성암에 올라 바라보는 풍경 또한 절경이니,

이런 풍경은 사성암에 올라오지 않고서는 볼 수 없는 풍경이랍니다.
 

 

절벽에 붙어 있는 사성암 유리광전!

이 유리광전이 절벽에 붙어있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저 유리너머 절벽에 음각으로 새겨져 있는 약사여래입상 때문입니다.

따로 불상을 모시지 않고,

비록 유리너머지만 약사여래입상을 모시고 있는 셈이지요.


 

사성암 유리광전 옆에 있는 덩쿨엔 천원짜리 지폐가 주렁주렁~

불전함이 아닌 덩쿨 가지에 묶어놓고 간 것이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바위 틈에는 여지없이 이순신 장군이 활짝 피어 계시고...ㅎㅎ


 

삼신각 올라가는 길에는 못 보던 아기 석가 조형물이 생겼네요,


 

소원바위 옆으로는 석가의 옆얼굴을 연상케 하는 바위가 보입니다.

볼 때마다 신기~


 

산왕전 옆에도 석가의 얼굴이...

상서롭게도 무지개까지 등장!
 

 

이곳에서 10분만 올라가면

사성암을 품고 있는 '오산'의 정상이 나오는데,

날이 너무 더우니 갈까말까 살짝 망설여집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정상에 올라봐야지~ 하는 유혹에 못이겨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올라봅니다. 
 

 

땀으로 샤워하며 마침내 정상에 이르렀는데요.

몸은 좀 힘들었지만,

이곳까지 안 올라왔으면 무지 찝찝했을듯요.


 

정상에서만 누릴 수 있는 시원함이

이곳 오산 전망대를 휘감습니다.


 

드넓은 구례평야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이고,

구례의 중심을 관통하며 평화롭게 흐르는 섬진강도 보이고.

캬~좋다!!


 

사성암을 둘러보고 오산까지 올라갔다 오니

얼른 곡성 펜션에 가서 쉬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집니다.


 

그렇게 펜션에 돌아왔는데,

해바라기 활짝 핀 펜션의 정경이 너무 예뻐서

아무리 시원한 방이 유혹해도

방안에 가만히 머물 수가 없네요.


 

곡성에서도 손꼽는 예쁜 펜션에서는

펜션도 꽃도 사람도 모두 더 아름답게 보이는 듯요.


 

섬진강 지류인 보성강만이 유유히 흐르는

평화롭고 고요한 곳에서의 힐링여행!
 

 

날은 더웠지만

션 바로 앞에 있는 섬진강 자전거 도로를 걸으며 한가한 오후를 보내는 중~

 


우리나라에서 제일 멋진 암자인 구례 사성암도 들르고

곡성 예쁜 펜션에서 힐링도 하고...

2017년의 어느 멋진 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