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맛집] 여수 오동도 생선구이 맛집으로 이름 난 연화정, 숙박까지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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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2017. 8. 10.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

여수의 첫경험.

우리나라 그 어디를에서 만났던 것보다 푸짐한 상차림.

그리고 맛난 음식들!



그래서 여수를 갈 때면 늘 설렌다.

내 앞에 펼쳐질 음식들에 대한 즐거운 상상 때문에...



바다를 끼고 있는 도시인만큼,

싱싱한 생선과 해산물을 맛보고 가야 하는 건 기본!

그래서 찾았다.

여수 오동도 생선구이 맛집!



점심과 저녁 사이 다소 어중간한 시간에 갔더니 조용하고 한적해서 좋다.

식사시간에는 이 많은 테이블들이 꽉 찬다고 소문난 집이었던 터라

나름 틈새시간 공략!



자연을 담은 우리의 맛!

이라는 아래 이름만 들어도 먹음직스러운 메뉴들.

뭘 먹을지에 대해 함께 간 친구들과 의견이 분분했으나

결국 생선구이로 낙점!



이렇게 많은 음식들이 꽤 단시간에 차려졌다.

나름 틈새시간 공략에 성공!



젓갈, 배추김치, 갓김치, 양념게장

매콤한 반찬들이 구미를 당기게 하고



꼬막메추리알장조림, 호박, 브로콜리, 콩나물도

담백하게 입맛 돋운다.



그리고 여수에 오면 늘 기대하게 되는 간장게장!

다른 데 가면 늘 주인공 대접 받을 간장게장이

이곳 여수 오동도 생선구이 맛집에서는 조연으로~^^



이 순간 이 한상차림의 주인공은 뭐니뭐니해도

이 생선구이이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비주얼이 또 입맛 제대로 돋우는데...



겉은 바삭하게~

속은 촉촉하게~

그래서 이날 여수 오동도 생선구이 맛집에서의 밥도둑은

간장게장이 아니라 이 생선구이였다는...



식사로 배를 불렸음에도 떡과 전 옥수수, 방울토마토를

후식으로 즐기는 걸 빼먹지 않았다. ㅎㅎ



여수 오동도 생선구이 맛집을 나오니 바로 옆에 카페가 보인다.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부드러운 거품과 깊은 풍미의

리얼니트로커피가 우릴 또 유혹한다.

커피 한잔씩 어때?

콜~

해서 들어가게 된 카페.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해서 여러모로 구미가 당겼는데...



거품 가득 나온 리얼니트로커피.

그 맛에 대한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재빨리 한모금 마셨던 터라

아차~ 사진을 미리 안 찍었네...뒤늦은 후회!

할 수 없이 사진은 한모금 비어버린 비주얼로...ㅎㅎ


맛은?

완전 굿이다.

커피인듯 커피 아닌 커피 같은 커피! ㅎㅎ

얼핏 흑맥주 맛도 나는 것이

그 깊은 풍미에 반할 수 밖에 없는 커피였다.



카페 옆엔 바로 펜션이 있다.

어짜피 여수에서 하룻밤 자고 가기로 했던 터라

마침 눈에 띄는 여수엑스포펜션에서 하룻밤 묵기로 결정!

펜션이라고 되어 있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마당 있는 펜션과는 차원이 좀 다른

건물 안에 있는 펜션이다.

예전에 울릉도에 갔을 때 도동항 근처에 있는 펜션이 이랬던 터라

나에게는 두번째 경험.



복도가 그리 넓지 않음에도 층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것이 눈에 띈다.



우리가 오늘 함께 묵기로 한 방!

일단 넓어서 좋다.



주방도 넓고 식탁도 커서 무척 마음에 든다.



여수바다가 펼쳐져 있는 곳.

여수에서 전망 좋은 곳으로 손꼽히다보니

앞에 호텔이 들어서고 있는 듯.

좌측으로 여수엑스포장이 보여서 깜짝 놀랐다.

여수엑스포장과 이렇게 가깝게 위치해 있다니...



여수해상케이블카,

금오도 비렁길,

돌산대교.


우리 내일은 어디로 떠나볼까?

즐거운 고민을 하며 벗들과 보낸 편안한 하룻밤.

여수는 이번에도 나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