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리맛집] 들기름막국수 줄서서 먹는 집 <고기리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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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2020. 7. 2.

명성을 듣고 찾아갔다가
손님이 많아 조기 마감했다며 퇴짜를 놓아
눈물을 머금고 돌아섰던 집.

 

고.기.리.막.국.수.

 

이틀만에 칼 갈고 다시 찾았는데
이번엔 10분 대기 후 바로 입장!

 

주문한 들기름막국수 비주얼에
"이런 막국수 처음이야~"를 외칠 수 밖에 없었다.

 

들기름에 비빈 후 깨와 김가루가 듬뿍 뿌려 나온 막국수는
절대 휘젓지 말고 위에서부터 살포시 먹어야한다는데...

 

김가루가 안 보일 때까지 먹고 난 후 육수를 부어 먹으면

그때부터는 물국수가 된다

 

하나의 국수로 두가지 맛을 누리는 즐거움~

들기름 베이스가 있다보니 물국수도 여간 고소한게 아니다.

 

김치 하나만 놓고 먹어도 부족함이 없는
충분히 고소하고 맛있는 막국수였으나
개인적으로는 풍납동 유천냉면 들기름막국수가
좀더 맛있었던 걸로~

 

이 야외 좌석은 차마시는 공간?

대기공간도 차 마시는 공간도 손님을 위한 배려가 엿보인다.

 

백반기행의 허영만 작가도 네번이나 다녀간 집.

고기리 꼭대기에 있음에도 사람들이 찾아와

줄을 서서까지 먹는데는 충분히 이유가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