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향기

추로지향 2020. 9. 22. 04:55

좋은 친구

 

   친구 사이의 만남에는

서로의 메아리를 주고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너무 자주 만나게 되면

상호간의 그 무게를 축적 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마음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사이가

좋은 친구일 것이다.

 

만남에는 그리움이 따라야 한다.

그리움이 따르지 않는 만남은

이내 시들해지기 마련이다.

 

진정한 만남은 상호간의 눈뜸이다.

영혼의 진동이 없으면

그건 만남이 아니라 한 때의

마주침이다.

 

자기 자신을 끝없이 가꾸고

다스려야한다.

 

좋은 친구를 만나려면 먼저

나 자신이 좋은 친구감이

되어야한다. 왜냐하면 친구란

내 부름에 대한 응답이기 때문이다.

 

좋은 친구는

인생에는 가장 큰 보배이다.

친구를 통해서 삶의 바탕을 가꾸라

글 : 법정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