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문화자원

추로지향 2019. 11. 25. 11:24

◆ 하회마을


위치: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


민속문화자원의 보고라 할만한 하회마을은 영남의 명기(名基)

풍수적 경관, 조선전기 이후의 전통적인 가옥군, 우리나라

최고의 반촌(班村), 오랜 역사적 배경, 별신굿과 같은 민간전승 등이

잘 보존된 민속마을 등의 특색을 지녀 민속. 문화 .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전국 유수의 풍산류씨 동성촌락이며, 그 터전은 낙동강의 넓은 강류가

마을 전체를 동.남.서 방향으로 감싸도는 명당이다.

지형은 풍수학적으로 태극형(太極形), 연화부수형(蓮花浮水形) .다리미형

향주형이라고 한다.  

이곳은  대체로 허(許), 안(安) 등의 유력한 씨족이 살아왔던 것으로 추정

1635년(인조 13년) 의 기록을 보면  류(柳)씨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


풍산류씨의 입향조는  7세조인 전서공 류종혜(柳從惠)로 알려져 있으며

오늘과 같은 동족기반은 중흥조 류운룡, 류성룡, 형제에 의해서 이루어짐

류운룡은 시조에서 14대의 종손이며 류성룡은 지손인데 이 두 계손들을

겸암파. 서예파로 부르기도 한다.


류성룡(1542년 ~1607년)은 조선 선조때 영의정을 지냈는데 그가 

임진왜란 후 난 전후의 사정을 기록한 징비록(懲毖錄)은 국보(132호) 

지정되어 있다. 이 마을을 감싸도는 화천(花川)은 洛東江의 상류이며

그 둘레에는 퇴적된 넓은 모래밭이 펼쳐지고 그 서쪽에는 울창한

노송림이 들어서 있어 경관이 아름답다. 강류의 마을 쪽이 백사장인데

반해 건너편은 층암절벽으로 여러 정대가 자리잡고 있어 승경으로서의

면모를 잘 갖추고 있다. 강의 최대폭은 300m이고 최대수심은 5m이다.

강 건너 인근과의 교통수단은 나룻배이며, 과거에는 음력 7월 보름에

부용대 밑에서 시회가 열렸으며 유명한 선유줄불놀이가 벌어졌다.

선유줄불놀이는 하회별신굿과 함께 이 고장의 오랜 민간전승놀이다.

별신굿에 쓰이던 가면(하회탈과 병신탈들은 국보(121호)로 지정


보물로 지정된 곳은 안동양진당(306호)과 충효당(414호)이 있고

중요민속자료로는 하회북촌택(84호),하회원지정사(85호),하회빈연정사

(86호)하회류씨주가옥(87호), 하회겸암정사(89호), 하회남촌택(90호)

하회주일재(91호), 등이 있다.


하회마을은 국내외 매스컴에 여러번 소개되었고

매년 수많은 관광객 들이 찾는 곳이며

1999년 4월 영국여왕이 엘리자베스 2세가 이곳을

방문함으로써 더욱 유명해졌다.

이를 기념하여 2001년부터 매년

4월 하회마을 축제를 개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