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중

바람과 함께 떠나 유유자적 걷는 이야기

계족산 등산코스/가양비래공원에서 계족산성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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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大田)

2016. 3. 18.


봄바람이 살살 불던 어느 봄 날

겨우내 동면에 들었던 산행

봄이 먼저 오기 전 마중 나갔다.


마음은 조급하고

사는곳에서 가까운

대전 계족산으로...


계족산은 높지 않아

긴 코스 잡아 많이 걷고 싶었다.


계족산 중 가장 긴 코스

가양비래공원에서

계족산성 오르기로 하고

출발한다.







 





가양비래공원에서

5km좀 넘는 계족산성까지

사부작 사부작

봄바람 맞으며

왕복산행 한 기록이다.







모임장소 가양비래공원에 왔다.

예전에 경부고속도로 육교인데

지금은 뒤에 보이는 육교가

새로 생겼다.

아치형 육교 아래로

가양비래공원 주차장이 들어섰다.


가양비래공원 주소 : 대전 대덕구 신상로 65

                     (지번) 대전 대덕구 비래동 산 28-6




아침 여덟시 반

회원님들과 만나

출발한다.






화장실 옆의 등산 안내도

꼼꼼히 살펴보고 간다.






⊙ 등산코스 : 가양비래공원 → 능선 → 절고개 → 성재산 → 계족산성 →

                  성재산 → 절고개 → 능선 → 가양비래공원(원점회귀)


빨간선 현위치 가양비래공원에서

계족산성까지 왕복산행 코스이다.






공원 옆 길로 오르다보면 우측에

한국등산 트레킹 지원센터 건물이 있다.





포장도로를 오르다 묘지 옆 샛길로 들어 섰다.






다시 포장도로를 가로 질러

질현산성 방향 산길로 접어 들었다.






사면을 올라 능선에 올라섰다.

우측으로 600m 가면 질현산성인데

좌측 계족산성 방향으로 향한다.






바로 나타나는 오늘 산행중

가장 빼어난 풍경을 보여줬던

대청호 전경이 펼쳐진다.






힘들이지 않고

이런 조망에 풍경을

볼 수 있다는 것은

호사에 가깝다.






오늘의 최종 목적지

계족산성이 눈에 들어 온다.






카메라 성능은 좋지 않지만 당겨 본다.

남쪽에서 가고 있으니

저 곳이 남문 이겠지!






돌탑(?)을 지나며...






하늘을 본다.

봄 준비에 여념없는

낙엽송 군락






등산이 아닌 트레킹 코스인 듯 한 능선길






좌를 보면 간간히 시내 풍경도 들어온다.

이곳은 대전둘레산길 5구간인데

둘레산길을 걷다보면 시내와 인접한 곳은

자동차 달리는 소음 감수 해야한다.






숲속의 봄 전령사

생강나무 꽃이

꽃망울을 터뜨렸다.






산행중에 자주 만났던 정자

발길 무거운 산객의 쉼터로

항상 대기중이다.






절고개에 왔다.

근처에 어딘가 절이 있어 절고개라는데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운동하는 사람과

벤치에서 쉬는 사람이 있었다.

임도를 따라 황톳길이 이어지고

우리는 앞쪽의 계단을 올라

계족산성으로 향한다.






계족산성 둘레 임도로 이어지는

에코 힐링 맨발코스 황톳길이다.






절고개에서 성재산 오르다 뒤 돌아 보면

시내 조망이 좋으나 미세먼지로 신통치 않다.






조금 가다나니 전망데크 나오는데 성재산 정상이다.







전망데크에서 멀리 옥천 고리산(환산)과 대청호 조망







성재산 정상에서 보이는 계족산 정상과 봉황정 방향







멀리 식장산과 우리가 걸어온 능선







성재산에서 좀 내려와 쉼터에서 점심식사







다시 계족산성 방향으로 울창한 낙엽송림을 걷는다.







좌측 아래를 보면 산디마을이 자리했고







계족산성 남문이 가까워졌다.







남문아래 노거수

느티나무는 아니고

팽나무인가!?

머지않아 보호수 될 자태이다.ㅎ






성 아래 풍경을 눈에 담으며







계족산성 남문으로 들어 섰다.



계족산성

백제시대 산성으로 사적 제 355호이다.

높이 399m의 계족산 위에 있는 테뫼형 산성으로

백제가 멸망한 뒤 백제 부흥군이

이 산성을 근거로 한때 신라군의 진로를 차단하기도 하였고

조선말기 동학농민군의 근거지가 되기도 하였다고 전한다.

<백과사전 발췌>







성 안에서 이곳 저곳 풍경에 도취

일상의 고단함 잠시 내려 놓는다.







아쉽지만 원점으로 다시 돌아간다.

오후에 일상에 복귀 해야 하므로...,







성재산에 다시 왔고







가야 할 식장산 방향 능선







절고개에 다시 오고







능선길에서 우측을 보니

대전 나들목 있는 곳을 지난다.







다시 오늘 산행 중 최고의 조망처

대청호 전경이 아름다운 곳에 왔다.







조망처에서 떠나기 싫은 듯







아침보다 깨끗한 풍경을 담고







아쉬운 듯 자리를 뜬다.







가양비래공원에 돌아왔다.







 

먼지털이 시설로 산행의 여독까지 털어내고

공원을 나서는데

노란 산수유꽃의 배웅이

산행의 피로까지

녹여 준다.

***



봄봄봄-로이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