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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 떠나 유유자적 걷는 이야기

옥천 고리산(환산)과 부소담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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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산마중산우회

2016. 4. 25.



옥천 고리산(환산)과 부소담악

4월 셋째주 수요일

때는 완연한 봄이다.


산야는 온통 연두빛 신록이 싱그럽고

봄꽃의 화사함에 일탈을 꿈꾸는 계절


대전에서 가까운

옥천군 군북면에 있는 "고리산(환산)과

 부소담악에 다녀왔다.




등산코스 : 황룡사입구(서낭당) → 263봉 → 물아래길갈림길 → 580봉(전망대)

물아래길갈림길 → 263봉 → 황룡사입구(서낭당) → 부소담악(병풍바위),추소정 황룡사입구(서낭당)






황룡사 앞 부소담악 종합안내도








바로 옆에 환산 들머리

나무계단 시작으로 가파른 등로가 이어진다.








아침 햇살에 연두빛의 싱그러움에 출발이 산뜻하다.








때론 밧줄에 의지할 만큼 계속되는 된비알

금세 지쳐가는데








눈을 돌리면 대청호 잔잔한 호수가 나무 사이로 보이기 시작한다.








 소나무와 바위가 조화로운 등로를 지나며








산철쭉이 활짝피어 봄산행의 즐거움이 고조된다.








참나무꽃의 은은함과








쇠물푸레나무 꽃의 포근함이 있는 봄이여서 좋다.










오래지 않아 부소담악 제1조망처 나온다.

잠시 쉬며 멋진 풍경에 눈호강 시켜주고








참나무가 울창한 호젓한 산길을 걷는다.








꽃몽우리가 익어가는 둥글레는 덤으로 안기고








숨돌리며 처음으로 단체 인증 남긴다.

여섯명이 부부처럼 보이는데

지금 고리산엔 우리 일행 말고

아무도 없으니 알아주는 사람도 없다.








애기붓꽃(각시붓꽃) 둘다 이쁘다.

애기나 각시나 ㅎ








서낭당에서의 오름길은 가파름의 연속

263봉 오르고 잠깐의 숨고르기 끝나면

또다시 된비알







에라!

아침도 못먹었는데

이른시간 자리 잡았다.







색깔이 옅은 진달래인가 철쭉인가 궁금











등로가 아기자기 참 예쁜 산길이다.








어느덧 물아래갈림길 능선에 올라섰다.








성터(봉화대)로 돼 있는데

좀더 가야 봉화대인 듯 하다.










능선길은 약간의 칼능 분위기를 낸다.

우를 보면 절벽에 가까운

칼능(?)을 걷게 된다.








580봉에 올랐다.

정상이 581.4m이니 아깝게 정상을 내줬다.









580봉에서의 부소담악 조망

이곳에서 내려 오늘 가게 될 최종 목적지이다.








북쪽으로 대청호 조망도 멋지게 펼쳐진다.

환산 전망대로 손색이 없다.







우에서 좌로 서대산에서 장령산 대성산으로 이어지고

앞쪽에 옥천읍내 시가지가 눈에 들어온다.









선남선녀 따로 인증사진 남긴다.








백제와 신라의 국경지대에 위치한 고리산(환산)에는 산성이 있는데

일명 환산성(고리산성)이다.







 

다시 원점으로 내림이 시작 됐다.

처음 예상하고 온 코스는 시간상 가지 못하고

올랐던 길로 내려간다.

오후에 돌아가 생업에 복귀하는 산행이기에

언제나 한계에 부딪힌다.







내림길의 여유








저 능선을 걷지못하고 다시 내려간다.









망개나무의 아기열매가

빨간꿈을 키우고 있다.









오름길에 보았던 부소담악 제1조망처를 내리고 있다.








구슬붕이








황룡사 입구에 내려왔다.







한시간 쯤 시간 여유있어 부소담악 둘러 보기로 했다.








초입 잘 조성된 데크길도 있는데 주위가 어수선하다.

에 다니던 도로 위에는 뭔 건물이 들어서고

길은 우회 시켜 놓았다.






추소정 아래는 장승공원이 자리했고 간이화장실이 있어 들어갔는데

얼마나 지저분한지 관리가 전혀 되질 않았다.

고리산과 부소담악 찾는 전국의 관광객과 등산객 많은데

쾌적한 공중화장실 설치가 시급해 보였다.







추소정 아래 전망데크에는 대청호를 사랑하는 예술인들의 행사가 있었다.









추소정에서 보는 멋진 부소담악








추소정에서 추소리 방향








추소정 아래는 명품 소나무가 즐비하다.







추소정에서 오늘 올랐던 고리산 580봉을 다시보고 돌아간다.





다음지도 부소담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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