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중

바람과 함께 떠나 유유자적 걷는 이야기

세종시 운주산/비암사/호수공원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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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산마중산우회

2016. 5. 1.


운주산 정상의 "백제의 얼 상징탑"







모처럼 휴일맞아 대구 비슬산 참꽃축제에 가려고 계획 세우며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는데 올해는 참꽃이 신통치 않다는 정보가 많다.

처음부터 기분도 안나고

밤장사 마치고 잠 덜자고 가야하는데

의욕이 떨어진다.

휴일 잠이나 푹 잘까 하다가

늦은 오후 대전에서 가까운 세종시 운주산에 오르고

비암사 잠깐 들르고

돌아오는 길

호수공원 야경 보고 왔다.






조치원에서 천안쪽으로 국도를 달리다 보면

운주산성, 운주산 진입로 있다.








입구에 운주산 표지석과 고산사 안내판








좁은 포장도로 양 옆으로는 철쭉과 영산홍이 만개하여

탐방객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고산사 아래 주차장과 관리사무소로 보이는 매점이 있었다.

뒤쪽으로 깨끗한 화장실도 있고...









주차장 옆 임도의 운주산 종합안내도

현위치 주차장에서 주황색선 운주산(운주산성) 오르고

올랐던길로 되내려올 생각이다.








종합안내도 옆 이정표

정상까지 1.7km지만 늦은 오후시간(16:30)이라

마음은 바쁘다.








주차장 뒷편에는 계곡물을 수로에 올려 물레방아도 돌리고

작은 연못위로 데크도 설치 작은 공원을 조성했다.








주차장에서 운주산 고산사 입구로 진입한다.









백제루(범종루)










운주산 고산사


1966년에 지었다.

서기 660년 백제가 멸망하고 나서 당나라로 끌려간 의자왕과 비명에 숨진 백제 부흥군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지은 사찰이다.











오늘은 공군 복무중(공군사관학교 교수부)인 아들도 제대 한달 남겨두고 말년휴가 나왔는데 함께했다.

아내와 아들의 뒷모습만 봐도 흐뭇한 산행이다.









신록의 운주산 숲길은 걷기 좋고 힘든줄 모른다.

트레킹 수준의 산길을 걸으며 배낭속의 막걸리와 교감한다.

"운전하려면 저를 빨리 해 치우는게 좋지 않을까요?ㅎ"










운주산성은 둘레 3,210m의 외성과 1,230m의 내성있는 이중성으로 되어있다.

외성에 도착하여 인증








안내판에는 외성이 3,098m,내성이 543m로 되어 있다.

백과사전과 안내판 어떤게 맞는건지...








아들 대동한 엄마는 꽃도 있고 신이 났다.ㅎ









성 안에는 넓은 평지가 있는데 건물이 있던터로 추정한다고,

지금은 작은 연못 두개와







잔디광장으로 관리 되고 있었다.

운주산성 내에는 전통연못, 잔디광장, 자연관찰로, 각종 편의시설 등을 갖춘 '생태숲 공원'이 조성돼 관광객들에게 개방되고 있단다.







정상 코스인가 올랐다 길이 없어 내려왔다.









궂이 등산화를 안신어도 오를만한 완만하고 너를 산길을 오르다 보면 정상에 다다른다.










정상에는 기우제를 지내는 제단 고유문과 백제의 얼 상징탑이 있다.








세종시에서 가장 높은 운주산(460m)

정상에서 조망이 시원하다.







백제의 얼 상징탑

1991년 건립된 '백제의 얼 상징탑'은 높이 11.6m·면적 110㎡

3단 기단의 화강석 구조물로 되어 있다.








상징탑에서 보는 고유문








꿀풀과 비슷한 "조개나물꽃"









운동 시설도 설치되어 신난 모자ㅎ








현호색








다시 문지에 왔다.

공원으로 잘 꾸려진 너른터는 옛 건물이 있던자리로 추정하니

성 안의 생활상이 머릿속을 스쳐 지난다.








좌우로 연못이 조성됐고 육각 정자도 세워 산성공원으로 탈바꿈 된 듯한 모양

고산사부터 운주산성으로 산행이 아닌 역사의 현장 학습장으로

가족 단위의 탐방객 방문 기대가 크다.








백제와 신라가 겨루는 듯한 저 모습

엄마와 아들이다.ㅎ








임도로 내리며 잠깐의 알바를 했다.

임도로 내리다 다시 올라와

 올랐던 길로 고산사로 내려간다.









싱그러운 숲 길을 내려








고산사에 다시 왔다.








주차장 뒤 작은 연못 공원에 들러 사진도 찍고

운주산 고산사와 운주산성 탐방 갈무리 시간 갖는다.









주차장에 돌아와 여독을 털어내고

다음 탐방지 비암사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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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암사 입구 표지석


해는 어둑어둑 서산 너머로 지고

가의 가로등엔 불이 들어 온 시간

비암사에 도착했다.







 


비암사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비암사길 137


안내판을 보면 역사가 오래된 사찰임을 알 수 있다.

국보, 보물, 유형문화재 등이 있고

입구의 느티나무 보호수가 인상적인 사찰이었다.








느티나무 보호수

수령은 800년이 넘었고

높이가 15m, 둘레는 7.5m가 된다고

비암사 하면 생각나는 터줏대감

고찰의 운치를 더해줘 좋다.








삼층석탑과 극락보전

극락보전 : 조선후기의 불전으로 세종특별자치시 유형문화재 제1호이다.

삼층석탑 : 고려시대의 석탑으로 세종특별자치시 유형문화재 제3호이다.








"아니 오신듯 다녀 가소서"

사찰뿐 아닌 여러곳에 필요한 문구이다.








비암사 범종

"종치면 안돼요.ㅎ"








장모님은 비암사와 오랜 인연이 있다.

아내는 어려서 부터 비암사를 내집 드나들듯

생활의 일상 이었고

범종불사에 참여하여

아들셋과 사위인 마중이 이름이

범종에 새겨졌다.








블친이신 솔바람님도 그렇다는 소식 듣고 찾아봤다.

포스팅에 올리기전 허락 받으려 방문하여 여쭈었으나

모르고 있어 먼저 올리는데

폐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비암사 전경


아들이 스마트폰 이용 360도 촬영기법으로 찍었는데

우측의 느티나무 있는곳 정문쪽의 범종 누각 처마가 보이고

좌측에 범종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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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길 조치원에 들러 늦은 저녁

육개장 전문점에서 먹는데

맛은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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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세종호수공원 야경이 좋다해서 들러본다.


세종호수공원은 일산호수공원의 1.1배 크기인 국내 최대의 인공호수공원으로, 세종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호수공원에는 산책로, 물놀이섬, 수상무대섬 등 다양한 시설이 있으며, 특히 세호교와 수상무대섬이 유명하다.

 주말이면 가족들과, 연인과, 혹은 혼자서 여가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붐비며, 공연이나 축제 등 문화행사도 자주 열린다.

국립세종도서관과 음악분수로 유명한 방축천도 인근에 있어 관광코스로 부족함이 없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아내와 아들 셋이서 둘러본 세종시 산과 사찰 호수

나름의 테마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늦은시간 시간에 쫒게 대충 둘러본게 아쉬움으로 남아

훗날 여유있게 다시 찾는 날 고대해 본다.






세종시 호수공원 제1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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