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傷官)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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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학

2019. 11. 25.

 

 


상관(傷官)에 대하여

 

오늘 설명하고자 하는 상관은 일간이 생하는, 혹은 일간을 설기(洩氣)하는 음()과 양()이 다른 육신(六神)을 의미하고 그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귀여운 악동의 이미지가 있는 상관의 모든 것에 대한 궁구(窮究), 진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상관(傷官)에서 ()”의 의미는 상할, 다칠, 헤칠, 꺽을, 파극할, 작살낼, 근심할, 애태울, 불쌍히 여길, 등의 의미가 있으며 육신 중에서 변화가 가장 많은 상관은 튀며 독특한 면이 있으며 감정의 기복도 심하니 공격도 하고 스스로도 상처도 많이 받는 특징이 있다.

 

정신력과 행동에 있어 기복이 가장 심하고 변덕이 많으나 타인의 이목을 끌고 주목을 받는 것이 상관이니 남들이 하지 않는 이상한 짓과 튀는 언행을 많이 한다. 이러한 상관은 전체성을 나타내는 정관을 파극하니 파격적, 개혁적 그리고 반골적이 되는데 정관이 있는 경우에만 그렇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상관패인(傷官佩印) , 정인이 있는 경우에는 이러한 역작용이 나타나지 않으니 상관은 정관과 정인을 중요하게 살펴야 하며 길흉과 희비(喜悲)가 극단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인성(印星)이 있으면 상관이 있는 사람의 언행, 가치관을 받아 줄 수 있으나 식신(食神), 정재(正財), 정관(正官)”이 있는 은 받아들이기가 어렵다.

 

()”의 의미는 벼슬, 명예, 질서, 책임, 자리, 직장, 학교, , 남편, 아들, 본받을 만한 것, 공공성이 있는 기관, 단체, 관청, 통제하고 조절하는 것, 본사,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 지붕 밑에 많은 입이 모인 곳, 규범, 규칙, 명령권을 갖은 것 등을 의미한다.

 

이러한 것을 다치게 하는 것이 상관이고 상관은 연예인적인 기질인 가지의 재능이 있고 추리력이 비상하며 주변상황에도 민감한 반응을 하게 된다. 청개구리 기질도 있고 반골적인 면과 내키게 되면 봉사하고 희생하는 정신도 있게 되는 것이다.

 

편성인 겁재(劫財)와 상관은 상대육신인 정재와 정관을 먼저 살펴보아야 한다. 식신(食神)은 동정심이고 상관은 희생심이며 겁재(劫財)와 상관(傷官)은 다른 육신(六神)에도 민감한 반응을 하니 관계되는 육신을 유심히 살펴보아야 한다.

 

상관은 일간과 비겁(比劫)의 뜻을 모아서 외부로 표출하며 본인의 처지와 실력보다는 외적인 요인을 먼저 감안하니 외부의 환경과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고려해서 일간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표현하고 활용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일간과 비견(比肩)의 상태를 상대방을 잘 아는데 상관은 잘 모르니 여기에 대한 조바심, 걱정과 근심이 많다. 상대가 약하면 무시하고 상대가 강하면 열등감, 두려움을 느끼면서 공격적으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때와 장소, 상대에 따라 다른 언행이 나오니 임기응변(臨機應變), 감각적, 파격적, 위기를 대처하는 능력이 빠른 장점이 있고 단점은 예측불허의 언행이다. 정성(正星)들은 일간을 중심으로 안정성을 유지하려고 하나 편성(偏性)들은 경쟁의식, 과민반응이 많아 상대를 불편하게 만들고 공격적이고 비난, 비방이 크다.

 

상관(傷官)은 약한 일간을 도기하니 외부환경에 따라서 상관 마음대로 하는 흉한 역작용이 드러난다. 상관은 자기 합리화, 자아도취(自我陶醉)에 빠지기 쉽고 다른 육신과의 관계가 중요하게 되며 일간이 강하다면 정관, 재성에 관하여 적극적, 저돌적이 되는 것이다.

 

일간이 비견(比肩) , 록지에 통근하게 되면 상관의 들어냄이 주체성이 있게 되니 주관, 개성 등이 당당하게 나타내게 되며 겁재에 통근하고 천간에 겁재가 있으면 이기적이고 주변을 인정사정 보지 않고 제 멋대로 표현하니 이것이 저돌적이고 무모하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정인이 있으면 대중의 대변인이 되며 중간, 중계, 외교, 무역, 브로커, 로비스트 등의 역할을 아주 잘 한다.

 

식상(食傷)의 혼잡이면 식신은 상관을 닮아가고 비교평가를 당하게 되니 상관은 식신을 아주 싫어하며 더욱 다변적인 상관이 되며 인성이 없는 상관은 일간의 강약에 관계없이 관성(官星)이 있으면 무조건 관성을 파극하려고 한다.

 

상관은 신약한 일간을 도기(盜氣)하니 오만, 오기, 파격적임, 과욕, 내실도 없고 허장성세가 심한 일간이 된다. 대체적으로 음간은 상관, 양간은 식신(食神)을 잘 활용을 하며 천간과 지지도 마찬가지다.

 

상관은 상대에 따라 그 작용력이 달라지게 되니 강하면 강한대로, 약하면 약한대로 반발을 한다. 약한 상관도 역시 상관견관(傷官見官)의 흉한 역작용을 하게 되는데 앞에서는 아부를 하고 돌아서서 뒷통수를 치는 비열한 짓을 하게 된다.

 

상관이 강한 경우에는 장점도 드러나니 사회의 어둡고 힘든 곳에 들어내는 일을 좋아하며 식신보다는 희생과 봉사가 아주 강하다. 또한 상관(傷官)은 외부의 간섭을 싫어하나 타인을 간섭함은 좋아하니 상대를 깔아뭉개고 지시함을 잘 한다. 특히 힘이 없는 상관은 말이나 지시를 기분 나쁘게 한다.

 

辛壬癸의 명()은 삼기성이고 辛壬상관이니 이에 대하여 설명하면 기와 기로 이루어졌으니 조후를 해결하는 기와 기가 있다면 정신세계가 아주 뛰어난 일간이 되며 화관성이 빛으로 작용하면 이는 칠살이 아니고 금일간이 반짝거리게 되니 문제가 없게 된다.

 

丁壬음란지합화가 열작용을 하면 금일간을 공격하니 화는 칠살(七殺)이 되고 수상관이 화칠살을 상관합살(傷官合殺)을 해 주나 金水상관의 청한 기운이 변질된다. 이는 정보원이 전향을 하면 무언가를 해주었기 때문이니 그 만큼 정직하지 못하고 권모술수가 능한 일간이라는 의미인 것이다.

 

일간에게 부담이 되고 흉한 역작용을 하는 살()을 제()하는 경우에 상관합살보다는 식신제살(食神制殺)이 정확하고 효과적이니 이는 열로 작용을 하는 화칠살 제화할 경우에는 수로 하는 식신제살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금일간이 수상관 왕하게 되면 수다금침(水多金沈)이 되니 좋은 머리와 재능의 활용이 어렵게 되고 또한 매금(埋金)됨을 주의해야 하는 것이다.

 

수상관보다는 수상관이 더욱 길한 순작용을 할 수 있으니 그 이유는 지장간, “戊甲壬에 정인, 정재, 상관을 갖고 있어 상관패인(傷官佩印)과 상관생재(傷官生財)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