乙목일간의 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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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론

2020. 7. 22.

■ 乙목일간의 통변

 

첫 번째의 양간인 목은 정신적이나 대표적인 음간인 목은 현실적, 물질적, 실용적인 특성이 강하며 사시사철, 자연채광(自然採光)화를 갖추어 만발(滿發)함이 제 1 의 임무가 되고 지지에서는 토와 토가 필요하다. 외유내강(外柔內剛)형이고 강한 자존심(自尊心),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끈질긴 생명력, 환경적응력이 강하다. 인정이 많고 감정에 끌리는 면이 많으나 본인의 이익을 위해서 은혜를 저버리는 경우가 왕왕 있다.

 

목일간은 계절 즉, 월지를 중시(重視)해야 하며 봄(寅卯辰)에 피는 꽃은 성급하니 빨리 피고 빨리 지게 되며 여름(巳午未)에 피는 꽃은 차근차근 성장하니 무리가 없다. 가을(申酉戌)에 피는 국화는 기품(氣品), 절개가 있으며 동지섣달인 겨울(亥子丑)에 피는 꽃은 설화(雪花), 인동초(忍冬草)이고 인내력, 집념이 강하며 어디를 가든지 강렬한 시선을 끌게 된다.

 

이러한 목일간의 특징을 감안하여 각기 다른 천간을 만나는 경우를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1. 목일간이 목겁재를 만나게 되면 등라계갑(登羅繫甲)하고 호가호위(狐假虎威)를 하게 되며 목겁재를 발판으로 감고 올라가니 의지가 되고 좋지만 화상관이 없으면 헛수고가 되니 조심을 할 일이다. 일반적으로 친구, 선후배, 형제, 동료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목일간의 입장은 좋으나 역시 목겁재가 너무 많게 되면 그늘이 지니 흉한 역작용을 하게 된다.

 

2. 목일간이 목비견을 만나게 되면 세력을 이룬 군화(群花)가 된다. 목의 무리진 꽃은 서로 의지하고 협력하는 분위기 속에서 아름답고 좋으나 눈에 보이지 않는 시기질투(猜忌嫉妬)가 많음이 흠이 된다. 그러나 감당하기 어려운 금정관과 금편관을 막아 주는 경우에는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길한 순작용을 하게 된다.

 

3. 목일간이 화상관을 만나는 경우, 목과 목은 항상 자연채광(自然採光)화를 추구하니 명()에 없어도 본능적으로 추구하는 상관(傷官)의 기질이 강함을 전제로 깔고 통변에 임해야 한다. 상관(傷官)의 아름다운 꽃 속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가시가 있으나 자연채광의 향기가 있고 활짝 핀 꽃이며 다재다능(多才多能)함이 단연 돋보인다. 일반적으로 재물복이 있게 되고 재주가 많고 표현력 또한, 강하니 드물게 아름다운 조합이 된다.

 

4. 목일간이 화식신을 만나게 되는 경우에 화식신이 빛의 작용을 한다면 별 무리가 없으나 화보다는 작용력이 훨씬 약하며 온실 속의 꽃의 인공적인 형상이 된다. 여기서 인공적이라 함은 자연채광인 화상관 보다 시간과 공, 정성이 많이 들어갔음을 의미한다. 만약 巳午未월을 만나 화식신이 열작용을 한다면 수명(壽命)이 짧게 되니 조심을 할 일이다. 식신제살(食神制殺)을 하는 경우는 좋은 순작용을 하게 된다.

 

5. 목일간이 토정재를 만나게 되면 척박한 땅에 꽃이 피어 있는 형상이고 만약, 지지(地支)목일간이 살아갈 수 있는 기재성이 없다면 고산지화(孤山之花)가 되니 찾아주는 사람이 없게 된다. 외로운 명()이 되니 과부(寡婦) 혹은 승려팔자이다. 만약 토정재가 부친이 되면 넘지 못할 산 같은 부친이 되며 활동공간이나 일이라면 신문배달이나 우유배달처럼 가성비 없이 활동범위가 넓은 일이 될 것이며 처라면 본인을 외롭게 만드는 처가 될 것이니 토를 바라보는 목을 입장을 잘 헤아려 보기를 바란다.

 

6. 목일간이 토편재를 만나게 되면 토보다는 낫지만 역시 지지(地支)목일간이 통근할 수 있는 기가 없으면 야생화(野生花)가 되며 누구나 꺽을 수 있는 꽃이 되니 살아가면서 색정문제가 많이 발생하게 되고 이에 시달리게 되는 평생 조심을 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여기서 명()의 그림을 그리고 싶은 사람은 시지를 참조하면 더욱 선명한 그림이 그려지게 되는데 만약 밤에 태어났다면 밤에 핀 야생화가 되고 여기에 운을 포함하여 기가 왕하게 되면 비를 맞는 야생화를 상상해 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亥子丑월이면 야심한 밤에 눈을 맞고 있는 야생화가 되니 이러한 그림에 대입하는 통변을 하게 되면 아주 실감나게 될 것이다.

 

7. 목일간이 금정관을 만나게 되면 乙庚육합이라 보기는 좋으나 금정관의 눈치를 보게 되니 이는 소신껏 일을 진행하지 못하게 되어 스트레스를 받게 됨을 의미하며 또한 등라계갑(藤羅繼甲)으로 의지할 수 있고 도움을 주는 목겁재를 금극목(金剋木)”으로 차단하니 흉한 역작용을 하게 된다.

 

8. 목일간이 금편관을 만나게 되면 금정관보다도 더욱 흉한 역작용이 있게 된다. 일명, 원수충이라고 하는 乙辛은 허약한 꽃인 목일간을 속도감 있게 싹뚝 베어내고 목일간이 절실하게 필요한 화상관을 丙辛육합으로 꽃을 시들게 하니 아주 흉한 역작용을 하는 것이다. 충의 제화작용이 없다면 불구가 되거나 몸이 많이 아프게 되고 심하면 요절(夭折)할 수도 있으니 각별한 조심을 할 일이다. 그러나 나무가 많은 경우에는 전지(剪枝)가위가 되어 좋은 순작용을 하게 된다.

 

9. 목일간이 인공수인 수정인을 만나게 되면 짠 물, 큰 물이 들어와 목일간을 부목(浮木)으로 만드니 흉한 역작용을 하게 되고 목일간은 질병에 시달리게 되며 부초(浮草)가 되는 경우에는 한 곳의 정착이 어렵고 떠돌이, 방랑, 방황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에 역시, 목비견을 만나게 되면 수정인에 의한 흉한 역작용을 많이 해소될 것이다.

 

10. 목일간이 수편인을 만나게 되면 생명력을 불어 넣고 자양시켜 만발하니 좋으나 화상관이나 화식신을 가리고 꺼버리기 때문에 수편인은 가물고 기의 조습이 절실한 경우에만 길한 순작용을 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봄(寅卯辰)이나 여름(巳午未)에는 수편인은 단비의 역할을 하고 순작용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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