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楊平> Section

메주 2012. 4. 28. 10:26

 

 

20세기 조선독립운동사의 거인, 몽양(夢陽) 여운형(呂運亨·1886~ 1947) 선생의 기념관과 복원된 생가가

몽양 선생의 고향인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신원리`에 문을 열었다

 

 

 

양평군은 지난 27일 김선교 양평군수, 김승남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정병국 국회의원, 이강연 국가보훈처 의정부지청장, 이부영 사)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몽양 여운형 생가 및 기념관 개관식을 가졌다.

 

기념관은 34억(국도비 포함)을 들여 2천579㎡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1천55.38㎡ 지하1층, 지상1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발굴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안채와 사랑채, 화장실, 방앗간, 닭장 등 생가를 복원해

몽양이 살았던 시대와 공간 느낌을 재연했다.

 

또 기념관에는 서거 당시 입고 있었던 혈의를 비롯해

생가현판과 동경연설문, 몽양이 일제시대 사용했던 책상, 회갑 때 받은 수연병풍 등

유족들이 기증한 유물 20점을 포함, 총 50점의 몽양의 유물이 전시되고 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이날 개관식에서

“11月 27日은 지금으로부터 92年 前'인 1919년 침략자의 수도 한복판인 도쿄에서

내․외신 기자를 상대로 ‘대한독립’의 사자후를 토하며 ‘여운형 국회’란 별명이 붙여진 기념비적인 날”이라며

 “지난 2008년 일본 사이타마현에 있는 고려신사를 방문했을 때

몽양선생의 ‘혈농어수’라고 쓰신 친필 속에서 몽양 선생의 진가를 또 한번 실감한 바 있다”고 말했다.

 

 

 

 

 

특히 “선생의 ‘시대를 넘어 민족을 하나로’란 신념은

비단 통일문제 뿐만 아니라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소통과 화합의 중요성을 일찍이 몸소 모범적으로 일깨워 주신 것”이라며

 “여전히 몽양선생에 대한 왜곡된 시각이 있으나

오늘의 생가복원과 기념관 개관식은

 그 역사적 진실을 찾아가는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물기증과 건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에 이어

핸드프린팅과 ‘여운형의 신조(belief)’ 선택하기 등 부대행사가 열렸으며,

개관기념으로 12월 한 달 간 무료입장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몽양 선생은 지난 2005년 건국훈장 대통령장(2등급)이 추서된 데 이어

2008년 건국훈장 1등급인 대한민국장을 추서 받았다.

 

 

 

 

개관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입장마감 오후5시30분)까지며,

휴관은 매주 월요일(일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 1월1일, 설날 당일, 추석 당일)이다.

 

 

기사입력 : 2011년 11월 29일

from : 양평뉴스, http://www.ypnews.co.kr 정영인 기자(ypnews@paran.com)

 

개새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