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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 2017. 12. 20. 11:55

三寒四溫(삼한사온)'을 보여주듯

날씨는 재래방식에 맞춰주려나?

매 계절이 아름답다고 하는데


유독 겨울만은 ....

朔風(삭풍)'으로 손,발끝을 시리게 하고

때론 가지끝에 매달린 설움이 되기도 하여

바람소리 가득실고서 몇달을 메우기도 하며

가난한 者'를 더욱 움츠려 들게 하는 것 같다


허나 때론 탐스런 눈송이로 ...

눈과 가슴을 감탄시키며 마음을 헤아리기도 한다.

폭설이라도 올라치면 하늘 위쪽부터

그리운 어머니가 흰빛 속에서 환히 닥아선다.

어디 그뿐이랴 북풍한설'에서도 밤하늘 별은 시리도록 빛나고

머무르고 싶은 순간을 자주 낳게 하니

막힌 가운데서도 겨울은 축복된 계절인가 싶다.













오래간만에 흔적 남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