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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돔의 교만(오바댜 1장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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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오바댜

2020. 6. 12.

 

제 목 : 에돔의 교만 (오바댜 1-4절)

 

 

1절 말씀을 보면 “우리가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소식을 들었다”라고 했습니다. 

누구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들은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들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말씀을 들었음을 강조합니다. 

그런데 나 혼자만 들은 것이 아니라, “우리가” 들었다고 했습니다. 

나뿐 아니라, 다른 선지자들도, 다 똑같이 이 문제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다른 선지자들이, 에돔에 대해 들은 말씀은 무엇이 있습니까?

요엘 3장 19절을 보면, 

“그러나 애굽은 황무지가 되겠고, 에돔은 황무한 들이 되리니, 

이는 그들이 유다 자손에게 포악을 행하여, 무죄한 피를 그 땅에서 흘렸음이니라.” 

요엘도 에돔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계속해서, 아모스 1장 11절을 보겠습니다. 

“여호와께서 이와같이 말씀하시되, 에돔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가 칼로 그 형제를 쫓아가며, 

긍휼을 버리며, 항상 맹렬히 화를 내며, 분을 끝없이 품었음이라.”

아모스 역시, 에돔에 대한 심판을, 전하고 있습니다. 

말라기 1장 1-5절에서도, 역시 에돔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말라기를 통하여,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신 경고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하는도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에서는 야곱의 형이 아니냐, 

그러나 내가 야곱을 사랑하였고, 에서는 미워하였으며, 

그의 산들을 황무케 하였고, 그의 산업을 광야의 이리들에게 넘겼느니라, 

에돔은 말하기를, 우리가 무너뜨림을 당하였으나, 황폐된 곳을, 다시 쌓으리라 하거니와, 

나 만군의 여호와는 이르노라, 그들은 쌓을지라도 나는 헐리라, 

사람들이 그들을 일컬어, 악한 지역이라 할 것이요, 

여호와의 영원한 진노를 받은 백성이라 할 것이며, 

너희는 눈으로 보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지역 밖에서도, 크시다 하리라.” 

에돔이 멸망을 받고, 회복할 수 없을 것에 대해서 말씀하였습니다.

 

예레미야 49장7절 이하에 보면, 

역시 똑같이 에돔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에돔에 대한 말씀이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데만에 다시는 지혜가 없게 되었느냐, 명철한 자에게 책략이 끊어졌느냐, 

그들의 지혜가 없어졌느냐.”

에스겔 25장 12절 이하에 보면, 똑같이 에돔에 대한 심판을 알리고 있습니다.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에돔이 유다 족속을 쳐서 원수를 갚았고, 원수를 갚음으로 심히 범죄하였도다.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내 손을 에돔 위에 펴서, 사람과 짐승을 그 가운데서 끊어, 

데만에서부터 황폐하게 하리니, 드단까지 칼에 엎드러지리라.”

 

다시 본문 1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우리가.” 나뿐만 아니라 다른 선지자들도,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소식을 들은 것을, 

너희가 다 전해듣지 않았느냐,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떤 소식을 들었는지, 그 내용이 그다음에 나옵니다.

“곧 사자가.”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자, 즉,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사자가, 라는 뜻입니다. 

“나라들 가운데에 보내심을 받고.” 

당시 주변에 많은 나라들이 있었지요. 

모압도 있었고 암몬, 블레셋, 앗수르, 시돈 등 여러 나라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여러 나라에 자신의 사자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르기를 너희는 일어날지어다, 

우리가 일어나서, 그와 싸우자 하는 것이니라.” 

하나님께서 나라의 주인 되시기 때문에, 주변에 있는 많은 나라들을 다 일으키시고, 

그들로 하여금 에돔과 싸워서 에돔을 멸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나라의 주인 되신 하나님은 경우에 따라서, 이스라엘이 잘못된 길로 나갈 때, 

이방 나라들을 불러서, 이스라엘을 징계하시고, 심판하실 때도 있었습니다. 

사사기를 보면, 그런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그러나 또 하나님께서는 택하신 백성이 적들에 의해서 고난을 받을 때, 

다른 나라를 들어서 택하신 백성을 괴롭히고 있는 적들을, 

심판하시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에돔은 전쟁에 의해서 멸망하게 될 것을, 오바댜 서가 말하고 있습니다. 

 

7-­9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너와 약조한 모든 자들이, 다 너를 쫓아 변경에 이르게 하며, 

너와 화목하던 자들이 너를 속여 이기며, 

네 먹을 것을 먹는 자들이, 네 아래에 함정을 파니, 네 마음에 지각이 없음이로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날에 내가 에돔에서 지혜 있는 자를 멸하며, 

에서의 산에서 지각 있는 자를 멸하지 아니하겠느냐, 

드만아 네 용사들이 놀랄 것이라, 

이로 말미암아 에서의 산에 있는 사람은 다 죽임을 당하여 멸절되리라.”

 

“너와 약조한 자들이.” 그러니까 그 전에는 우방이었던 나라들입니다. 

우방들이 오히려 에돔을 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에돔이 전쟁에 의해서 멸망당할 것임을 말씀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오바댜의 말씀 그대로, 에돔은 결국, 

역사에서 흔적도 없이, 완전히 멸망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다음에 2절의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보라, 내가 너를 나라들 가운데에 매우 작게 하였으므로, 

네가 크게 멸시를 받느니라.”

“내가”는 하나님이시지요.  “너”는 에돔입니다. 

에돔을 “매우 작게 할 것이라”라고 했습니까? “매우 작게 하였다”라고 했습니까? 

“매우 작게 하였으므로”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는 이미 하나님께서, 그렇게 만드셨다는 것입니다. 과거형입니다. 

분명하고 확실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 과거형으로 말씀을 해주고 있습니다. 

사람의 눈으로 볼 때에 지금 에돔은, 

아주 강대하고, 강성한 나라로, 보일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미 에돔을, 

많은 나라 가운데에 매우 작고, 보잘것 없게, 만드셨습니다. 

그 결과 어떻게 되었습니까? 

“네가 크게 멸시를 받느니라.” 적게 멸시받는 것이 아니라, 

보통 정도로 멸시를 받는 것이 아니라, 크게 멸시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다른 나라에 비해서 아주 보잘 것 없는 미천한 모습, 

천대받는 모습이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3절을 보세요. 

“바위 틈에 거주하며, 높은 곳에 사는 자여,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누가 능히 나를 땅에 끌어내리겠느냐 하니, 너의 마음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첫 임금이었던 사울이, 스스로를 작게 여길 때, 자기를 낮출 때, 

하나님께서 그를 아름답게 보시고, 기름을 부어서,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그러나 사울이 자고 하고, 높아지고, 교만할 때, 

하나님께서 그를 싫어하시고 버리셨습니다. 

우리가 이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주여, 오늘도 주님 앞에서, 작아지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래야 우리들이 하나님을 더욱더 의지하지 않겠습니까? 

항상 자신을 스스로 작게 여길 수 있는, 우리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섬기는 그 마음을 가지고, 교회를 섬기고, 성도들을 섬기시기 바랍니다. 

섬김을 받으려고 하지 말고, 나를 작게 여기면서, 

예수님을 섬기는 심정으로,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섬길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아름답게 보시고, 우리를 귀하게 여기시고 높여주십니다. 

그러나 내가 나를 크게 여길 때, 

하나님께서는 그 옛날 사울을 버리셨던 것처럼, 버리실 수밖에 없습니다. 

자고 하려고 하지 말고, 스스로 나를 작게 여겨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저와 여러분의 삶이 다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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