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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길로 나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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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5기와 함께

2011. 4. 26.

 

 

 

참새가 방앗간 못 지나간다고..

그냥 혼자 웃고 지나가기 아까버서 한 마디 끄적끄적...^^;;

 

아나스타시아 언니께서 올려주신대로..

힐데 언니와 제노 언니가 함께하시지 못한 아쉬움만 빼놓고는..

우리는 너무나도 즐거운 수업 시간을 보냈다..^^

 

정확한 시간에 약속 장소에서 만나..

함께 모닝 커피를 마시고 우리의 수업 장소로 향한 우리...

가는 동안 우리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고..

선생님과 함께 보낸 시간을 기억하며..

그때 이야기를 나누며 깔깔거리며 가는데..

 

갑자기 아나스타시아 언니 하시는 말씀..

며칠 전 친구분들을 만나 이름에 관한 이야기를 하셨다면서..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셨던 한길로 나가리라는 부부이름을 친구들에게 전해주셨더니...

친구분들이 믿을 수 없다며 놀라셨다는게다...

 

그런데 갑자기 소피아 언니...

“’한길로 나가리가 아니라 이길로 정하리’”였는데요~

 

우리는 그만 까르르르륵 뒤로 넘어갔다~

맞어~ ‘이길로 정하리였지..^^

선생님께서 그 선교사 부부님의 이름에 이야기를 해주실때..

어떻게 그렇게 이름까지 환상적일 수가 있을까..했던 기억이 그제야 나는거였다..^^

 

아나스타시아 언니께서 너무나도 당연하게 한길로 나가리하셔서..

맞어요 그 이름 참 신기했지요..?”

하고 장단을 맞추려는 순간 기막힌 타이밍으로 수정을 해주신 소피아 언니..^^

 

우리는 너무나도 웃어서 눈물까지 흘렸다..

운전하시는 소피아 언니 사고날까 제대로 웃지도 못하시고 나중엔 배아프시다고..큭큭~ ^^;;

얼마나 웃었는지..

아마도 도착할때까지 그렇게 웃느라고 눈물을 흘리며 간 것 같다..

아나스타시아 언니를 놀리면서...하하하하~ ^^

그렇게 웃고 즐기는 사이에 Aldeia da Serra에 도착을 한 우리...

 

즐겁고 알찬 수업을 끝내고..

선생님과 함께 식사를 했던..(선생님께서 노래까지 하셨던..흐흐~ ^^)

그 곳에서 맛있게 점심 식사를 하고...

즐거운 수업을 끝나고 돌아오는 길...

 

너무나도 상쾌한 나무와 풀이 뿜어내는 향기를 맡으며...

행복에 취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갑자기 많아진 차들로 복잡해진 고속도로를 보며 소피아 언니 하시는 말씀..

당신은 고속도로에서는 절대로 차선을 바꾸지 않고..

한 길로 쭈욱 가신다고...

 

그 새를 놓칠새라...

아나스타시아 언니 어쨌거나 우리는 한길로 나가리하며 갖다 붙이셔서..

우리는 또 죽는다고 웃었다...^^

 

개똥 굴러가는 것만 보아도 웃는다는 사춘기 소녀들처럼..

우리는 눈만 맞추면 그렇게 웃어댔다..^^

당분간은 한길로 나가리는 한참 우려먹을 듯한 분위기다..큭큭~ ^^

오늘 어머니회에서도 써먹었으니 말이다..^^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

 

돌아오는 길 우리는 약속했다..

여행가신 힐데 언니도 돌아오시고..

제노 언니도 시간을 맞추시게 되면...

햇살 가득한 어느 좋은 날..

우리는 기차 여행을 떠나기로...^^

 

빨리 그날이 왔으면...

 

한길로 나가리’....

그래..그게 와우 아닌가..

조금 어려움이 있어도..

조금 상황이 맞지 않아도...

그렇게 모두.. 함께.. 한 길로 가는 우리..

 

생각해보니...

이미 이길을 정한 우리이니..

함께 한길로 나가는 우리가 되어야하지 않겠나...^^

 

와우 솔개팀의 구호가 되어도 좋을 듯 하다...^^

......... ^^

.

.

 

온전한 자기다움으로...

새처럼 자유로운 우리가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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