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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스타카토 My story

매일 매일 소식을 보내오는 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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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2019. 11. 7.

어딜가도 가까이 더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생기기 마련..

Mester 과정을 하면서 가장 가까이 지내는 친구 그룹이다.

다들 성격이 좋고 대화가 통해 자주 만나는 친구들이라고.




나는 대학원을 다녀보질 않아 교육 과정이 어떤지 잘 모르겠다. 아마도 나라마다 다르겠지.

애리가 처음 바르셀로나에 도착해서 일주일 후 Intensive Class가 있었는데, 

재밌게도 호텔을 빌려서 전체 학생이 함께 투숙을 하면서 수업을 받았단다.


표현 그대로 Intensive라 어찌나 빡세게 했는지...

아침 8시부터 밤 8시 반까지 수업이 있었단다.

심지어 아픈 친구까지 생겼다는... 아이구야~


일하는 것도 아니고 좋은 호텔에서 공부하는거구만 뭘 아프기까지...^^;;

나 같음 좋아서 아주 신나서 공부했을 것 같은데.. 하하하하~


마지막 날 찍은 단체 사진 한 컷~ ^^




  

수업 풍경~


강의 후, 팀을 나눠서 그룹별로 토의를 했는데, 토의 후에는 발표를 해야 했단다.

Enel 그룹의 CSO와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보여주며 Debate를 해야 했는데, 

애리네 그룹에서는 함께 한 친구들이 자신들이 토의한 결과에 자신이 없다고 해서 애리 혼자 나갔단다. (요거 자랑임~ ^^)

얼마나 기특했는지..


잘 하고 못 하고를 떠나..

자신이 생각한 논리를 펼치는 용기를 냈다는 것이 얼마나 기특하고 자랑스러웠는지..

더우기 상대가 Enel 그룹의 CSO였으니 얼마나 긴장되고 떨렸을까나...

좋은 경험이었다며 좋아라하는 애리~ ^^


테이블에 이름표까지 놓여져 있었다니..

흐미~

호텔측의 완벽한 서비스인지, 학교측의 완벽한 준비성인지...^^



식사 시간 때는 우아하게~

바로 이때 친구들과 가까워진 것 같다.
지금까지 이 친구들과 가장 가까이 지내는 걸 보면...



  

뭔 맛인지는 모르갰지만, 품위있게 차려놓았다.

역시 난 김치찌개가 좋아~ ^^;;




애리 옆에 있는 친구는 브라질 애리가 다녔던 대학원에 교환학생으로 왔던 이탈리아 친구 루크레지아..

브라질에 왔을 때 친하게 지냈던 친구다.
역시 같은 CEM 프로그램을 하고 있기에, 한 학기가 끝난 후다시 밀라노로 돌아갔고, 

이번에 루크레지아가 대학원 졸업식에 초대를 해서 덕분에 밀라노 여행을...




  

루크레시아 대학원 졸업식에 참석하기 위해 갔던 밀라노에서 친구들과 함께~

외롭다고 힘들다고 징징대지 않고 재밌게 보내니 얼마나 고마운지~ ^^



  

좌: 루크레지아와 함께~
우: 애리가 즐겨찾는 까페 
^^

    


애리 룸 메이트~ 떼떼~^^

아~ 아파트 메이트인가~?
같은 FGV 동창이다.


애리는 요리하는 걸 좋아해서 애리는 요리 담당~
떼떼는 설겆이 담당~ ^^

애리보다 일주일 먼저 바르셀로나에 도착한 떼떼는 뒤에 오는 애리가 편할 수 있도록 집 정리를 다 해놓아..

애리가 너무 고마워했다.







어제 회사 CEO와 미팅을 했단다.

지난 두달 동안 시간차와 바쁜 스케줄로 미팅을 못해 은근 걱정했는데,

어제 미팅이 잡혔단다.


애리가 맡은 일의 성과에 대한 피드백을 주었는데 

일을 너무 잘해줘서 고맙다는 피드백을 받았단다.

해서 마음이 놓였다고 좋아라 하는 애리.


애리가 말을 안 해서 몰랐는데, 

피드백이 없는 동안 애리가 마음 고생이 있었음을 알게되어 미안하고 안쓰러웠다.

엄마 아빠 걱정할까봐 말은 못하고 속으로 많이 힘들어 했을 생각을 하니...


애리는 이달 말에 잠깐 브라질에 다니러 온다.

일주일 동안 진행 되는 회사 송년 파티에 참석차 온다.

잘 나가는 회사는 다른 모양이다.

일하러 오라는 것도 아니고, 파티 참석하라고 그 비싼 비행기표까지 보내다니..

엄마인 나로서는 그저 고마울 따름~


도착하는 바로 다음 날로 회사 직원들 모두 일주일 여행을 떠난다.

결국 우리는 첫 날과 마지막 날만 볼 수 있겠지만..

남편은 또 다시 손을 꼽으며 카운트다운 하고 있다.



이렇듯...

애리는 거의 매일 매일 소식을 전해 온다.

 

내가 하루하루 새로운 일상에 적응을 해나가는 동안,

애리도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삶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애리가 떠난지도 벌써 3개월..

그동안 열심히 보내고 있어서 얼마나 고맙고 또 감사했는지...


공부도 하고,

일도 하고,

여행도 다니면서...

 

우리 세대에선 생각도 못했던 삶의 기회...

젊은 세대들은 그래왔던 것처럼 잘도 적응하며 헤쳐 나간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애리가 경험하는 모든 것은 우리에게도 경험~

그래서 애리가 새로운 경험을 할 때마다 우리 부부에게도 여린 떨림이 함께 한다.


애리는 학교 행사로 내일 부다페스트로 떠난다.

아무래도 경영학이다 보니 이런저런 경험을 많이 하게 하는 모양..


넓은 세상에서 많이 보고 많이 보고 많이 경험하고 돌아오길~

어딜가나 좋은 친구들이 함께 해서 하느님께 감사하기만 하다.


인제 조금 있음 보게될 애리..

건강한 모습으로 볼 수 있기를...

.

.


애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음악~
Ay Amor~

Jose Luis Peralez & Mocedades




Ay Amor
                                 - José Luis Perales & Mocedades - 

Eres un rayo de luz, ay amor
dulce palabra cuando estás
acariciándonos la piel,
tienes sabor a miel
tienes sabor a sal
tienes sabor a hiel
cuando te vas

Cuando extiendes tus alas
cuando vuelas tan alto que
vuelas tan alto que
Amor
no te puedo alcanzar.
Ay amor
ay amor
Caminante de mil caminos
Ay amor
ay amor
de miradas y de latidos
Ay amor que se rompe el alma
cuando hablo de ti

Que me diste a beber amor
que no puedo vivir sin ti.
Ay amor
Ay amor
Eres arena de mar
Ay amor,
frente de escarcha sombra
y sol de mis mañanas
Ay amor,
frágil como el cristal
Fuerte como un ciclón,
frío como un puñal en el adiós
Cua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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